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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좋은 글이 있어 올려보려합니다 아마 보우가족분들도 알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선물이란 단어만 들어도 나는 늘 가슴이 뛴다. 서로 주고 받는 물건뿐 아니라 함께 하는 시간 속에 진실한 우정을 나눌 때, 아름다운 책이나 자연에서 어떤 감동을 느낄 적에 누군가 "모두가 다 선물이에요!"라고 외치면 갑자기 눈이 밝아지는 환희를 느낀다. 하느님이 존재 자체로 선물이 되신 것처럼, "나도 이 세상에서 존재 자체로 작은 선물이 되어야지. 시가 되어야지." 하고 새롭게 결심한다. 나에겐 일 년 사계절이 모두 다 아름다운 선물의 날이 아닐 수 없다. - 이해인의 <선물에 대한 단상> 중에서 - 저는 선물로 가장 좋아하는 것이 편지입니다 아무리 값진 선물보다 더 기쁜것이 편지인 까닭은 그 사람의 마음을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그래서 신랑이 올 생일 선물은 뭘 줄까? 하면 편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올해까지 3번의 생일을 맞아보았지만 한번도 편지를 받아보지 못했네요 너무 바쁘다는 이유죠.... 연애 7년간은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더니만.... 삶이 너무 힘들고 고단할때 그 친구를 위해 주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한마디가 큰 선물이 아닐까 문득 생각해봅니다 성혜숙님 헤헤..말씀해 주신대로 통팥죽 보우현미로 끓여먹어보았더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그래서 두번이나 끓여먹었어요 슬로우쿠커가 있으면 좋겠지만 여기선 찾을수가 없네요 한국에 9월에 들어갈건데 그때 알아보아야겠어요 그리고 요즘은 너무 잘 먹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막내 보배를 볼수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참 송하선생님 보내주신 멸치가 너무 싱싱해서 바다로 다시 들어갈것같아요 너무 맛있어요 김도, 미역두요.... 죽염은 아껴먹고 있구요 솔직히 배즙 감즙 사과즙 청국장 무청 무우 배식초...등등 보우표 전부다 주문해 먹고싶은데 택배비때문에 엄두가 나질 안네요 제 비상금 300만원으로 주식사두었던건 바닥이 어딘가도 모르게 떨어져 반도 남지 않고 (신랑이 권해서 했더니만 득이 없네요...역시 욕심을 버려야해요 그냥 저금해둘걸....) 전 주식을 살줄도 팔줄도 모르니 없다 생각하고있습니다 너무 귀한 선물 감사드립니다 태승이도 잘 지내죠? 이번 보우잔치를 계기로 알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하루하루가 정말 귀한 선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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