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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아침에 부슬비만 하여도 그건 약비였거든요. 지금 들판이 온통 가지모종 옮기고 고추모종 옮기고하는 철이라 키가 30 Cm 쯤 큰 모종들을 옮기고 지주세워 묶어주고 사람이 물주는것보다 하느님이 비를 적당히 뿌려주면 그건 그대로 약비였는데... 그후 오후로 비가 지나차다 싶었는데 밤 뉴스에 강원도지방은 100 mm 가 넘는 비가와 수해를 보앗다하니 내가 실수했구나싶어 미안한 마음입니다. 뭐든 적당하면 좋으련만 그게 하나가 좋으면 또하나가 불편하니 말한마다도 조심하고 삼가하려니 반성합니다. 하여튼 금년의 날씨가 하 수상하여 걱정되어 함적굴 논의 모심기도 6월 25일이 넘어 하였는데 금년은 20여일 땡겨서 미리하기로 작정하고 있는데 일찍심으면 그 잡초를 어떻게하나 고심입니다. 늦게 심을수록 잡초방제는 좋은데 늦게심었다가 여름내내 비가오면 그 냉해를 어찌감당하나 싶어 모심기를 땡기기로 작정한건데 금년농사 내입장으로만 보자면 상당히 가물어 상당히 고통스럴만큼 가믈어만 준다면 무농약 수박도 먹을수 있을터이고 유기농사과도 상당히 먹을수 있을터이고 함적굴 나락도 대풍을 이루어 소득이 좀 있어야할터인데 내입장으로 가물어주기 바란다면 또 다른 농민들이 고통밭게 되겠지요? 어떻든 농사가 잘되려면 적당히 가물어주는것이 모두에게 이익은 될것입니다. 금년의 풍년농사를 기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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