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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우농원 김희규 선생과는 바로 옆집에서 가장 가까이 서 보우농원의 성장을 눈여겨 보며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농사 형제,청하선생님을 인생의 스승으로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딴에 같이 농사에 대한 논쟁을 자주 펴는 사람이지요, 사과농사를 하게한 장본인이라 사과로 성공하기를 학수 고대하며 지켜 보다 괜히 권하여 크게 실수하였구나 후회도 하였지만 이제는 완전히 딴 방향으로 성공(?)의 싹이 엿보여 마음이 흐뭇합니다. 모두 보우가족 여러분들의 참여와 큰 도움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변화에 어떤 방향으로 튀어 그간 노고의 댓가를 얻을지 궁굼하였으나 보우가족들의 믿음과 보우선생의 정성과 철칙이 있기에 시름 놓습니다. 너무 보우가족님들의 마음 써 주심에 늘 감사하며 저도 서툰 컴이지만 켤 때마다 인간이 사는 훈훈한 정을 느낍니다. 사람이 열번 변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늦게나마 보우농원 송하 선생을 가까이 보면서 느낀답니다. 농사 농자도 모르던 사람이 마른자리(광주일고 국어선생,대우훈련소장, 정치에 입문해 광산 구의장) 팽개치고 농사를 시작해 모두가 어렵다는 무농약 재배기술 개발에 지칠줄 모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요, 미미한 힘이지만 저도 한몫이 보우가족을 위해 노력하고자합니다. 원인 제공한 책임도 있고 원하시는 보우가족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여러가지 구상을 의논하고 있답니다. 늘 건강들 하시고 즐거운 일상이 되시기를 ----- 조해순,성혜숙 선생님, 그리고 보우가족 행사에 미리 오셔 도와주신 분들께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저는 중방쟁이 젖가락을 만들고 자리설치,무대장치,맛있는 돼지고기 삶아 큼직히 썰어 시장기 드신 분들을 위해 일부러 큼직이 썰어 한입 넣고 잡수시고 오래오래 기억하시도록 했던 엉뚱한 생각을 많이하는 사람입니다. 기억해 주세요, http://rice21.wo.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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