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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급한 발등에 불 절임배추 종료하고 김장김치도 마무리 되니 이제 그간 품절되거나 아직 준비하지 못한 것들중에 더덕도라지 배즙 그리고 헛개나무즙에서 헛개 열매 그리고 흑마늘에서 얼마후면 그게 품절일것 같은데 그거 만들려면 한달반이나 두달이 걸리는 것인데 그 재료들 준비가 이제 발등에 불이라.... 화요일 아침 5시 말이 다섯시 이지 겨울에는 아직 동틀 생각이 없는 밤중이나 마찬 가지 입니다. 더덕이나 도라지라면 강진군 성전면 도덕성농장의 산품이 여러조건에서 최상품 이라 진즉이 부탁 하였던 터라 가질러 간다고 전화하면 너무 이른 새벽이라 그도 그렇고 하여 출발하는데 마누라 왈 밥이나 먹고 가라 하는말 흘려 들으며 집에 와서 점심 먹으마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나간것이 잘못이 되고 말았습니다.... 영산강 다리에 접근 하니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리기에 아뿔사 후회되나 어찌할수 없어 한참을 더 가니 안개가 옅어져 그런대로 갈만 하였으나 월출산 돌아넘어 성전에 도착할때쯤 이상한 소리라 아~! 뒷타이어 펑크로구나... 어디 차를세울수 없어 안전한 자리로 세우고 보니 타이어 싸이드 월이 이미 씹혀 버린 후라 날씨는 차고 바람까지 쎄게 부는데 더구나 타이어 넛트를 얼마나 조겻는지 풀리지가 않으니 이런 미련한 넘들 넛트는 원래가 손으로만 조여야지 임팩으로 이렇게 조여 버리면 오히려 위험 한 것인데... 어찌 해볼수가 없어 보험회사 SOS 를 치려하니 도데체 핸펀을 열면 먼저 062 가 뜨는데 1588-0100 이 그런 번호는 없다하니 이게 난감이라 이 시절에 공자님이 내려 오신다면 이건 완전 왕따 겠구나 싶어 보험회사에 물어 그거 어떻게 하느냐 물으니 일단 폴더를 열고 취소를 누르면 된다 한다... 이러언... 한시간여 기다리니 강진읍에서 렉카차가 와 해결해 주니 그도 미안 한 일이지만 어떻든 한가지는 잘 해결 되었으나 도덕성 농장에 전화하기를 집앞이라 하니 부부간에 얼마전 눈길에 다른차가 추돌하는 바람에 남편이 강진 사랑병원에 입원하여 있으니 자기들을 데려다 달라한다. 어허 또 이러언 ... 강진읍내 사랑병원에 가서 그 부인을 모시고 다시 돌아와 도라지와 더덕을 싣고 다시 강진 읍내에 들려 병원에 내려 드리니 그러저러 3시간을 헛되이 보내니 이제는 배가 고프지만 .... 그 다음 코스 헛개나무즙을 만들기 위하여 헛개나무는 진즉이 베어다 준비되어 있으나 그 나무 무게의 15% 에 해당하는 헛개 열매가 필요한데 그게 말도아닌 고가품이라 황당하지만 어떻든 성목이 아니면 열매가 열리지 않으니 나로서는 별수없이 장흥 헛개나무 영농조합에 농촌지도소장 이영돈 후배에게 부탁하여 가지러 오기로 하였는데 날짜가 몇일이 지연되어 그분들은 기다리다 멀리서 식수작업을 한다고 기다리라 하니 그러다가 다시 1 시간여를 허비 하니 오전이 넘어 가는데 어떻든 거금을 주고 헛개열매를 가져 오면서 이거 대략 난감이네 헛개나무즙 다 팔아도 열매값에 미치지 못하겟는데.... 장흥장동면에서 출발 장평면근무인 영돈이를 마나러 사무실에 들리니 차도 있고 난로도 켜져 있는데 아무도 사람의 행방이 묘연이고 전화통화도 아니되고 알아보니 인근 농가에서 단체 상담중이라 기다려 같이 식사나 하였으면 하는데 나는 다시 오후 2 시에 광주 상무지구 여성발전 연구원 강당에서 식품위생 교육을 받아 수료중을 받아야 하는데 년중 교욱에 불참 하였더니 이번 전남북 그리고 광주시 문제아들만 마지막 교육인데 이번 불참이면 영업정지에 벌과금을 내야 한다고 엄포라 최소한 1시반에는 도착하여 등록하고 할려면 이제 점심시간도 낼수 없는 상황이라 급히 출발하여 상무지구에 도착하여 마지막으로 겨우 등록하고 자리에 앉으니 그대로 잠이들어 비몽사몽간에 3 시간을 기다릴수밖에 없는것이 교육 끝나고 수료증을 받아가야 하기 때문 입니다. 교육 수료증 받아 챙기고 상무지구에 있는 유기마트에 가서 토마토 쨈 만들 유기농 설탕을 사는데 이넘들 설탕이 한포대 뿐이라고 설레발이라 빼앗듯이 한포 싣고 급히 산단 타이어 집에 가서 새로 타이어 갈아 끼우니 차가 갑자기 느낌이 새차가 된듯해서 돈은 들었지만 어떻든 그도 잘된 일이고 농협에 들려 더덕 도라지값, 헛개나무 열매값, 타이어값 계좌이체 하여 주고... 박스공장에 들려 과일즙 10봉지 작은상자 샘플로 만든 100개 인수하였는데 과일즙을 10 봉지씩 판매 한다고 공지 하였으니 지금까지 봉지에 담으면 터질 우려도 있고 너무 품위가 없어 그렇게 하는것 입니다.... 마누라에게 전화하여 나 잘 왔고 다시 함평에 다녀 올테니 그리 알라하니 얼른 집에 들려 밥이나 먹고 가라 하는데 밥먹으면 다시 일어설것 같지가 않아 그냥 함평에 가는 이유가... 지난여름 과수원 인근밭에서 수확한 마늘중에서 왕짜알맹이만 골라 60 kg 으로 흑마늘을 만들면서 이게 혹시나 무던하여 잘 팔리면 그다음에 만들 마늘이 없을것 같아 지난 봄에 함평 바로 바닷가 마늘밭에 마늘은 농약이 필요치 않는것이라 그 밭에 왕짜 마늘만 따로 구별하여 달라고 약속하였엇고 그 인수가 너무나 늦어 오늘 그걸 가져다 두어야 내일 작업이 시작되면 한달반 또는 두달후에 완성이라... 집에 돌아오니 밤 8시 집나간지 14시간이니 그간 아침도 점심도 거르고 이제야 차분하게 저녁 한끼로 떼우니 이것도 쌀을 벌었다면 번 것이기는 한데 다 등따숩고 배부르려 하는 일들인데 결과는 배고픈 하루가 되고 말았습니다. 내일 당장 보낼 볶은 현미가 없는데 그거 쪄서 말리고 있던 건조기 다시 돌려 완전히 건조된것을 확인 하고야 하루 일과가 끝이 난 셈입니다. 내일 새벽에 현미를 볶으라 할려면 저녁에 완전히 말려 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무얼 보내라 하는데 그거 준비가 되지 못하여 보내지 못하여 미안 하다는 그말이 무척이나 하기 싫어서 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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