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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기다려도 안 오던 택배가 10시가 넘어 이 야심한 밤에 도착했습니다. 택배량이 너무 많았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또 하루 밤을 넘기지 않고 이렇게 늦게라도 갖다 주신 택배원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흰콩청국1, 말린오디1, 황매&아카시아1, 된장깻잎1, 그리고 매실오디고(깜찍한 병이네요), 사과즙 20봉지, 무우즙3, 매실즙3 계산과 입금은 내일 출근하는대로 하려는데요. 일단 받은 물품 잊지 않으려고 적어보았습니다. 서울 언니네 집에도 오늘 몇차례 확인했지만 받지 못했다고 했는데, 밤 늦게라도 받았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내일 아침 일찍 받을 수 있겠지요? 내일 전화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입금은 제 것이랑 합하여 제 이름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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