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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9월쯤 가평으로 갈 일이 있었는데 제일 앞엔 최민수씨를 선두로 해서 할리데이비슨의 웅장하고 멋진 소음을 뒤로 하고 두 세줄씩 라이딩 하는 모습을 봤어요. 한 15명~ 20명 정도 였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 보니 가죽 자켓을 입고, 선글라스, 모자를 쓰면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토바이 옆에 선 선생님 모습 넘 멋있어요.*^^* 지난 주 황매 오디즙과 같이 받으려고, 고구마 주문을 드렸는데 고구마는 다음 주 정도에 받을 까 합니다. 고구마랑 쌀이랑 다른 먹거리 다음 주에 주문드리겠습니다. 주말에 시제 지내러 시댁에 다녀왔더니 먹거리를 조금씩 챙겨주셔서요. **************************************************************♡*** 자두님~~ 털신 잘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한지로 선물포장 하나에도 신경써 주시고, 센스만점이세요. 무엇보다도 예쁜 단풍잎이 붙어 있는 메모가 넘 멋져요. 고등학교, 대학교 때 편지 쓰던 생각이 나서 한참이나 만지고 읽어봤어요. 학교 다닐때, 커피 붙이고 테이프 붙여서 구멍 뽕뽕 뚫고, 영화 전단지 잘라서 붙이고 그랬거든요.^^; 물론 낙엽들 코팅해서도 붙이구요. 선물 고맙습니다. 선물 받으며 생각했던 건 송하선생님, 자두님 모두 복 짓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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