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목요일에 저희 친정 어머니께서 매년 교회 할머니들 모시고 하루 마실 다니시는 봉사를 실시하신지라, 저는 짜다리 할줄 아는게 없어서 따라가서 설겆이만 해드리고 왔거든요.
올해는 할머니들께서 저희 교회 장로님 부부께서 밀양에 새로 지은 펜션에 가보고 싶어하셔서
80대 이상 할머니 15분과 멍멍이 한마리 잡아서 요리 해주실 60대 할머니들 2분 및 설겆이조로 따라간 2명및 운전해주시는 분과 장로님 부부 ... 해서 점심 저녁 차려드리고 펜션주위도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매실이 주렁주렁 열려 있더라구요.
작년에 보우황매꿀절임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우리 아들이랑 저랑 둘이서 열심히 타먹었더니 작년 말에 마지막 병을 먹고는 아쉬워 했더랬습니다.
보우 황매꿀절임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에 길들여진 아들내미는 다른 매실액은 맛이 없다고 먹지를 않터군요.
전에 어느분이 보우 매실 꿀절임과 유기농 설탕절임의 맛을 비교해주셨던데,
저번에 설탕절임액을 먹어본 결과 저희 집 입맛에는 신맛이 상큼한 꿀절임이 더 잘 맞는것 같습니다.
작년에 배송정보들을 찾아보니 7월쯤에 황매 절임 보내달라는 글이 많던데,
이번에는 황매 공지가 언제 뜰까요?
꿀값이 많이 올라서 예전가격으로는 안되겠지만, 황매 꿀절임이 선생님께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라면??^^
올해는 꼭 두통을 받아챙기고 싶습니다.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