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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관절이 아파서 될 수있으면 컴 앞에 앉는 시간을 줄이려 하는 데 그래도 쉬 좋아지지를 않는 군요. 건강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이르른 결론이 인간은 <생체기계>라는 겁니다. 로봇과 다른 건 다만 살아 있는 생체라는 것일 뿐 몸이 기계라는 것에 확신이 실립니다. 몸의 세포가 정신의 지배를 많이 받으니까 안 그러럴 것 같아도 정신과학측면에서 보면 정신도 뇌세포의 작용일 뿐 일 테니까요. 나름대로 결론을 내면서 <생체기계>라는 말을 만들고 보니 오히려 마음이 차분해지며 낮춰지더군요. 공수래공수거 라든지, 무념무상이라든지, 가 더 잘 다가왔습니다. 욕심이 없어지고 지나친 감정이 조절되기도 합니다. 누룽지 얘길 하려다 옆길로 새는 군요. 각설하고... 보우농원의 장점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까요? 쌍방간 다이렉트로 직접 의견이 조율되는 것은 산업화시대에 기적? 같은 일이기도 합니다. 말하자면 제 일선 소비자가 생산자 오너와 직접의견교환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더구나 송하샘님께서는 해박한 전문지식과 인격을 겸비하신 분이니 보우가족은 참 복받은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장점을 잘 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상품이 탄생되기도 했지만요. 올해는 작은 시행착오도 줄일 겸 더 많은 의견 교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할일은 새로운 상품이, (우리의 희망으로든지 송하샘님 창안품이던지)나올거 같으면 눈치? 보시지 말고 정확한 선호도 및 장단점을 올려주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상품에 대해서 선호도를 빨리 표현해 주시면 재고만 쌓일 식품은 안 만들게 되겠죠.? 이건 우리모두에게 혜택으로 돌아 갈 겁니다. 혜택이 안 돌아가도 모두 보람을 느끼지만요. 하야...누룽지 생산은 어떠하온지요? 미수가루보다 낫고 어쩌면 떡보다도 식사대용으로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유기농매장에서 300 g 에 3500원인데 보우농원 의 사정이 시간여유와 기타등등 재고 하셔서 고객선호도? 조시를 거쳐봄도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에도 유통문제가 좋을 것같아서요. *******************송하샘님 ! 뭐 급하게 콩제품 시식 경험담 비슷하게 생긴걸 취재한다는 데 도와 줄 일이 생겨서요. 집안에 방송프로 작가애가 한명 있는 데 중년여성이 콩제품먹고 좋아진 점을 취재한다네요. 청국장이 실이 많이 나오는 거 준비 해둘 필요가 있어서요.집에거는 두달 쯤 된거 같거든요. 어제 택배 올때 연락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별수없이 다시 주문합니다. ▶흰콩청국 1 병 ▶ 가루청국 1 병 ▶ 나머지 공간은 무로 채워 주세요. ▶박콩이랑 초콩가루는 있으니까 위 두병만 있으면 될 거 같아요. 컨셉이 효과에 맞춰진다고 하니 몸상태가 더 중요하겠지만요. 이럴때 보우가족 모두 모여주시라 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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