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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 생산품에 남달리 애착을 갖는 건 선생님의 정성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고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가 선생님을 졸라서 탄생?된 생산품이 많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으니 요새 먹거리로 해결 할 수 없는... <수구초심>인지...어릴 적 토속 입맛이 자꾸 속에서 간절해 지기 때문에 바쁘신 줄 알지만 자꾸 조르지요. 된장 깻잎,된장고추도 그렇게 만들어진 토속식품 입니다. 제가 청양고추 삭힌 거 노래를 부르고 전화로 조르고요. 그랬더니 삭히시는거는 어찌보면 식초 , 간장, 단 거 비율 맞추기 번거롭고 하셨는지 된장에 밖으셨어요. 처음엔 간장에 삭힌 거가 우선 땡기고 먹히는데...계속 먹으면 이 된장고추의 위력을 압니다. 간장에 삭한 고추가 얕은 맛이라면 된장 고추는 아주 깊은 맛이지요. 보우된장맛이 그러하니까요. 그랬더니 캐나다 올때 맞춰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너무나 감동이지요. 결코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된장 깻잎을 5 만원씩 6 병을 저혼자 가격 매겨 30 만원 입금했더니 아마도 그게 불편 하셨는지도 모릅니다. 그 후로 된장 깻잎가격을 그냥 3 만원으로 고정?하셔서 송하님의 고집 잘 아는터라 어지간 하시다고 웃었지요. 된장이 2 만원이상 들었으면 2 만원 받으면 손해지요. 보우농원은 한가지만 하는게 아니므로 한가지 생산품 원가 들은 거에 그 생산품 판 값만 그자리에 넣어봐야 손익계산이 나오는데 수많은? 생산품 그냥 한통장에 계속 받으니 그냥 흘러가는 강물 퍼 쓰듯 이게 남는 건지 손해인지 알수가 없이 그냥 그렇게 통장에 들어 온 돈 청국에서 남는 건지 어디서 남는건지 여기 구덩이 저게 메꾸고...저 구덩이 이게 메꾸고...땅이야 조상님께 물려 받으신 거니 닳는 건 아니니가 그냥 그렇게 사시는데.. 밤잠 못 주무시는 그 노력 값 생각하시면 보우물품 돈 받고 파시고 싶은 거 하나도 없을 겁니다. 그러니 된장 고추 값도 깻잎 값처럼 3 만원으로 해주시면 어떠실 런지요? 어느분이 2 만원으로 넣으셔서요. 그리고 된장 고추 모르고 만원 넣으셨다가 2 만원 넣으신 분도...보우생산품 먹으려면 한번쯤 거쳐야 할 통과의례라고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뭐든지..역지사지... 남의 입장 생각해보시고... 가격을 모르시면 한번쯤 글을 올려주시면 송하선생님 개미있는 글과 해박한 상식...가격을 다 알 수 있는 일석삼조인데요 그리고 송하샘님! 그렇게 넣으신 분도 이해 할 수 있는 게... 선생님께서 게시판 모두 꼼꼼히 읽어보고 주문하라고 하신 거 아니시고 또 그렇다고 어디에 값이 명시 된 것도 아니고요. 물론 선생님께서는 한 가족 처럼 천천히 서로 노력 하며...상호보완..가격도 서로 정하는 훈훈한 직거래를 원하시지만... 그러기엔 식구들이 너무 많아졌고 또 모두 바쁜 직장주부들이시고요. 된장 고추 주문에 응하셨으면 값을 먼저 공지 하셨어야 하고 아니면 값이 아직 안 정해 졌으므로 어쩔까요?... 원가가 이만저만 들었습니다..라고 맨처음 주문에 응하셨어야 선생님쎄서 원하시는 방식이 되는 걸텐데요... 그냥 아무 말씀 없이 주문에 응하시고...그 뒤에 말씀 하시는 거...어차피 언젠가는 하셔야 할 가격얘긴인데요. 하여튼 이곳에 오는 많은 사람들 기준을 가장 바쁘신 분...게시판 글을 꼼꼼히 챙겨 읽지 않는 분 기준으로 해야 될거 같아요. 그렇게 안 하시려면 이 대문에 들어오지 마십시요...ㅎㅎㅎ 이렇게 써놓지 않은바에야... 거기에 합당한 조치를 하셔야지 마음이 덜 상하실 거 같습니다. 제가 졸라서 탄생된 생산품에 이러 저러한 얘기가 생기면 제가 마음이 불편해져서ㅎㅎㅎ 제 의견을 한 번 말씀 드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아침 된장고추로 반찬을 해 먹었는데... 햐~~유명세를 하는건가요? 워째 이렇게 맛이 있대요? ***<된장고추김무침> <된장 깻잎, 고추 김무침>****(사진에 양쪽 작은양 ) *된장고추의 칼칼한 맛을 느끼시려면 절대 물에 씻지 말고 손으로 쪽쪽 흝어서 쓰세요. * 간은 하지 않습니다. 된장고추를 안씻고 쓰므로 간은 안해야 합니다. ▶된장고추를 잘게 다져줍니다. 꼭지도 버리지 말고 먹읍시다. ▶양파, 날김도 같은크기로 준비합니다. 된장고추의 짠맛을 감 하는 역할입니다. 이거 말고도 모든 채소, 감자, 오이 등등 무엇이든지...해보세요. ▶통깨, 마늘다짐, 들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간을 봐가며 양파양을 조절하세요. *********<된장고추오징어무침>******** ▶여기 물오징어는 커서 한꺼번에 다 먹을 수가 없어서 손질해서 냉동실에 두면 아무때나 요긴하게 쓰입니다. 북어채, 새우, 등 다른 해물도 다 잘 어울릴 것입니다. ▶오징어를 길게 썰어 놓은것이 좋은데.. 그냥 준비 된대로 모양은 없어도 데쳐 놓습니다. ▶된장고추, 양파, 풋고추(색깔용)를 같은 길이로 길고 가늘게 채썰어 줍니다. ▶먼저 김치 담글 때 김밥길이로 썰어넣은 무 김치만 골라서 꼭 짜가지고 고추길이로 썰어줍니다. ▶통깨, 마늘 , 고추가루,들기름을 넣고 함께 바락바락 주물러(오징어에 간이배게 하려면) 무칩니다. 간이 싱거우면 된장고추 된장을 조금 넣어줍니다, 식초로 버무리는 통상오징어무침과는 달리 된장이 들어가서 부드럽습니다. 된장고추의 칼칼한 맛이 정말 끝내 줍니다. <보너스> * 저는 음양감식하니까 국이 필요 없는데 우리딸은 꼭 국을 먹어서요. ★모든? 국에 된장 고추 하나를 넣어줍니다. 썰고 어쩌고 하면 번거로워지니까 그냥 통째로 하나쯤 넣어주면....풋고추? 한방에 아웃~~ 이게 훨씬 개미가 납니다. 강추! 입니다... ★된장고추를 많이 다져서 파,마늘, 고추가루와 함께 버무려 다데기를 만들어 식탁에 두면 좋겠지요? 어른만 따로 매웁게 먹을 수 있으니 어린이 있는 집에도 편리하겠지요? 칼칼한 조선의 맛!...내 어머니가 보이고 내 어릴 적 놀던 마당이 그려집니다. 송하선생님 너무나 고맙습니다. <된장고추도 깻잎처럼 3 만원으로 공지 하시면 어떠실런지요?...>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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