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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전에 배즙에 대해 여쭈었던것은...선생님의 철학을 믿고 저는 주문을 했던것이고, >믿음으로 배송을 받았습니다. >헌데...저도 손님이 오셨을 적에 자신만만하게 내놓았던것인데...그런 답변이 와서 당황스러워 >실례가 될것같아서 조심스레 비밀글로 올렸던것인데, 선생님께서 비밀글로 할 일이 아니라며 >공개글로 바꾸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 맘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그 답변을 받을때는 아이가 열감기가 나서 40도를 오르내리느라 ...몇날 몇일을 고생하던 >터여서 저또한 아이간호하고 나니 몇일간 몸살이 심하여...그날 바로 덧글을 보지도 못하고 한참이 되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랬구나 ! 고맙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마음상하실줄 알았으면.... >오히려 그냥 비밀글로 주셨었으면 ..제가 조금 늦게 보았더라도 답을 드렸을터인데...하는 뒤늦은 >후회가 되는군요. > >오늘 덧글을 보니 ...저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할말다하고 일을 줄이라하니...빈말이지만....이라고 적으셨네요..저도 노부모님이 계십니다. >글을 통해 제가 진심을 전하지 못했다면...제 불찰이겠지요. >저는 성격상 빈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아니..사소한 일에도 실수를 줄이면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도 농사를 지으십니다. 선생님처럼 ... >해서 얼마나 힘드시는지...잘 안다면 정말 빈말일것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저희 자식들에겐 >논,밭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 하시면서 키우셨습니다. 부끄러운 말이지만요. >그래서 더욱 부모님 생각하면 마음이 짠 합니다. >이젠 쉬시라 말씀드려도..몸을 움직일 수 있고 자식들에게 뭐 하나라도 더 챙겨줄 수 있어서 >행복하시다는 분들이시거든요. > >마음이 많이 상하셨다면 노여움 푸시구요, 저 얌채 소비자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 여기 홈페이지는 말 그대로 열린 공간이라 여기 들어오신 모든 이 에게 모든 내용은 공개로 하여야 한다는 생각이라 비밀글로 올리신 모든 내용들을 내가 공개로 전환 하고있습니다. 공개로 하여 내가 잘못 한것이 있으면 질책을 받아 시정 하여야 하고 회원의 오해가 있으면 나도 해명의 場 이 되어야 하기 때문임을 양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우농원 초기부터 무수이도 그리고 지금도 거론되어 속 상하는 과일즙 파우치 팩의 파손 문제 입니다. 이 파손 문제가 파우치 봉지의 재질인 폴리프로필렌 의 물성탓 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이렇습니다. 과일즙 가공이 끝나면 바로 가공설비의 면밀한 청소 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가공 시작할때 청소하고 그리고 과일즙이 뜨거울때 그 과일즙 물로 초기 열탕 청소를 하고 그리고 포장에 들어가는데 처음 5 봉지는 아예 터서 버리고 그리고 다시 20 봉지는 따로 받아내어 그날 작업자나 아니면 우리 가족이 자체 소비 하는데 그 비매품을 우리는 특품이라는 명칭으로 부릅니다. 그 특품을 유통시키지 않는 이유는 포장 기계가 아직 정상 컨디션을 갖지 못 할수도 있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21 번째 봉지는 포장기 2 대이므로 각각 1 봉지씩 2 봉지를 따로 받아낸후에 카운트를 제로로 하여 그 때부터 商品 으로 포장에 들어갑니다. 그 두봉지를 나의 체중 80 kg 을 외발로 딛고서서 굴럴굴렁 하니 대략 100 kg 이상으로 봉지에 충격을 준 후에 1 메타 높이에서 씨멘트 바닥에 떨어뜨려 봅니다. 그래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그리고 그 봉지는 내가 시음 합니다. 맛을 보아 혹시나 다른 이상이 없나 확인 하는것 입니다. 그렇게 작으마한 봉지에 나의 체중을 다 실어 굴렁거려도 꺼덕없었던 파우치가 차게 식으면 딱딱해져서 배송중의 여러 충격으로 터 지는 문제로 소비자에게 섭섭함을 불러오게 되는것인데 입장을 바꾸어도 터져오면 속상하실 것이고 또 정갈하게 보이지도 않을것 은 충분히 이해하고 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파손문제 때문에 시중에서는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폴리에치렌 (CLP) 을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나도 파손시비 또는 파손질책에서 벗어나고자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폴리에치렌을 사용 할수는 없음이 나도 답답하고 화도나고 섭섭 한것이 나도 아무소리 하지 않고 남들 하는대로 폴리에치렌을 사용하였으면 아무 꾸중없이 사과즙 배즙 맛있고 좋더라는 칭찬들으며 넘어갈수 도 있었을 일인데 굳이 CPP를 고집 하는지.... 나의 생각은 원칙을 고수하는쪽이 보우농원의 미래에 도움이 될것이라 그리 믿었기 때문 입니다. 그런 생각과 어려움중에 민구님이 파손문제를 거론함에 내가 섭섭하였음을 감추지 않습니다. 이제 세월따라 이 문제는 이해하여 주실때도 되었다 싶은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나도 CLP 를 써도 되느냐고 겁박할수도 없는일이고 또 할수도 없는일이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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