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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앞에 앉을 때마다 꼭 들르는 곳, 보우 농원 습관처럼 게시판에 들어가 글을 읽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라곤 할수 없지만 여기 오시는 분들보다는 많이 짧은 삶의 경험과 미숙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뜻 글 쓰기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런 핑계로 매번 좋은글 읽고만 가요, 째끔은 얌체같은?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큰맘 먹고 글을 올립니다. 어떤 계기로 좋은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썩 잘 실천하고 있다고도 말할순 없지만, 노력하고 있지요. 환경과 지구를 생각해서 친환경먹거리를 먹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그냥 소시민일 뿐이지요. 이전까진 송금만하면 당연히 물건이 도착하는 쇼핑몰로 착각하고 주문했습니다. 먹거리가 내손에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을까 생각하면 적은 돈내고 좋은 먹거리 먹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은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날이네요 "나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미인가" ...... 김희규 선생님! 감기 조심하시고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오늘 냉장고 큰 맘먹고 바꿨습니다. 예전에 쓰던 놈은 반찬냉장고로, 새 냉장고는 좋은 먹거리용입니다. 또 뭐가 나왔나 구경하러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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