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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마가 언제 끝났나 싶게 비가 멈추더니 무더위가 계속입니다. 토요일에 아버지 생신차 식구들이 모이기로 했습니다. 저녁때 동생네 집에 가는데 과일을 가지고 가면 모두들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오전에 가기로 해서 아쉽게 못 받겠구나 했는데 저녁으로 시간이 옮겨져서 택배를 받고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잘 맞으려고 냉장고도 비게 되었나 봅니다. 식구들과 모여서 잘 먹고 자랑도 해야 겠습니다. 복숭아 1상자 자두 1상자 열무김치 꼭 넣어주세요. 안그래도 맛있는 열무김치 찾던 중이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 상록수아파트 110-//// 02-6203-//// 011-9082-////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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