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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농촌이 모때우는 작업으로 바쁜철인데 관광버스를 2대나 불러놨는데 성원이 않되면 어떻하지? 걱정했는데 버스 2대 만차에 2사람은 조수석 그리고 복도에 앉아서 가게되니 92명이 참석이라 많이온것은 처음에는 반가웠으나 문제가 통제가 되지를 않더군요. 사실 처음부터 통제가 되려니 생각은 하지 않았는게 이사람들이 학생도 아니고 각마을에서 건강에 관심이 많거나 조끔 여유가 있거나 그런사람들로 뺀질이들이라 말을 들을리 없는일인줄은 알면서도 내가 빨리와 택배하려는 마음때문에 통제가 되지않는다 생각되는것이지요. 다음7월달 산행에는 처음부터 택배 포기하고 안심하고 가서 내 버려두면 해떨어지면 자기들이 빨리가자고 서둘겠지요? 나이들이 50 에서 70 까지 사람들에다 대체로 술을 좋아하는사람들이라 한잔씩 걸치니 모두가 자기 주장이라고 한회원이 걱정하길레 "염려말소 세월가면 자연히 정리되지 않겟는가." 했습니다. 지난번 산행때 아짐들이 발바닥에 아직 땀도 않났다하여 동사무소앞 노래방에 자리잡아주고 나는 그냥 집에 왔는데 그날 새벽 1시까지 잘 놀았다며 이번에는 시시하니 회장님이 나이트에 데려다 달라 아우성인데 여자 총무말이 지난번 노래방도 말이많앗는데 나이트까지가면 그게 또 무슨말이 나겠느냐 그건 회장님한테 너무많은 부담을 준다고 타이르자 그사람 삐져가지고 산악회 빠져버린다고 가버리니 한 아주머니 왈 "지가 뭔데 저 빠진다고 눈이나 깜짝할사람 하나도 없네 저사람을 뺴자고할판이었는데" 그래 이번에도 노래방에 자리잡아주고 왔으니 발바닥에 땀이났는지 아닌지는 알수없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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