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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정영숙님께서 남긴 내용] ː오늘 사과즙 동 났습니다.. ː근데 포도즙이 온다고 하니 너무 기쁩니다... 맛도 기대되구요... ː ː여름에 아이들이 먹을 것이 없게 될까 걱정하시는 김선생님 마음 ː너무 감사합니다.... 일찍 다 팔아 버리면 신경이 덜 쓰이고 편할 수도 있는데 ː말입니다. ː - - - - - 내입장은 이렇습니다. 꾸준하게 좋은식구 불어나 큰집이 되는게 희망이고 소망이지요. 좋은관계를 유지하고자 나름대로 여러가지 배려들을 한답니다. 일찍팔아 공급할게 없으면 당장 나의 홈페이지가 썰렁해지고 홈페이지 가는길에 잡초만 무성하겠지요. 제일 어려울때가 봄에서 초여름입니다. 그때에 공백을 메워보고자 과수원에 쑥을 캐서 보내보기도 하는등 노력을 많이 하지요. 여기 식구들을 보면 거의가 30대 중반의 주부님들이고 자녀들이 어리거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그런 가정으로 주문의 주된이유가 자녀들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여름 청량음료대신 과일즙을 냉동시키면 샤베트같이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느라 여름철 소요가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내년 9월중순 까지 유지하려면 그 때까지의 날짜가 250 일 입니다 하루에 평균 5상자가 출하된다면 대략 1300 여 상자가 필요합니다. 매일 평균 10상자가 출하된다면 그 숫자의 갑절이 필요하겠지요. 사과즙, 배즙 , 포도즙, 감즙, 합해보아야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작년은 금년보다 식구가 적은상태이면서도 여름철 과일즙이 매진되어 외손녀준다고 감추어 놓은것 보존실험하려고 장기저장 실험용까지 실험을 포기하면서도 다 털어내고도 없으니 미안하다고 사과 하느라 곤혹을 치렀습니다. 님의 의견대로 주문량을 줄이는 방법도 있고 2~3 월 2개월정도 제일 덜 필요할때 출하를 임시중단하는 방법등도 고려해 볼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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