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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정깨가루 잘 받고 입금드렸습니다. >공간메움으로 보내주신 양배추 값 약간 더하여 31,000원 입금했습니다. >아침에 불린 쌀 갈아서 검정깨가루 넣고 죽 끓여 먹었는데, >고소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후루룩 잘 먹고, 영양도 많을 터이니 일석이조네요.^^ > >보우농원 먹거리 몇 가지 후기... >민감성인 저희 아이들 피부에 약간 트러블이 생겼을 때 >먹딸기즙 몇 차례 꾸준히 발라주면 진정이 되곤 합니다. >목이 아프거나 기침을 할 때는 자기들이 알아서 더도배즙과 꿀 달라 해서 먹고요. >병원가면 일단 항생제 넣은 약만 주니, 아주 심하지 않으면 자연식으로 버팁니다. >보우농원 먹거리로 건강히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채소즙 받은 제 후배가 >다른 곳 채소즙과는 달리, 보우농원 채소즙은 맛이 달작지근하니 좋다고 합니다. >채소즙은 몸에는 좋아도 먹기에는 괴로운 줄 알았더니, 아닌가 봐요. >어쨋거나 암 투병 생활하는 후배 남편에게 일말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보우농원 먹거리가 없으면 안 되는 집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 2008 년 말에 어떤이가 전화로 항의 하기를 채소즙에는 야채스프의 레시피 대로만 하여야지 그게 원래가 별맛이 없는것인데 거기에 설탕을 넣으면 되겠느냐 하면서 자기가 몇년간 손수 끓여먹다가 그게 불편하여 유명업체것을 사 먹다가 보우농원이 염가라 하여 이리로 바꾸었는데 가격이 싼것이 자랑은 아니고 레시피를 잘 지키어 만들어 줄것이지 거기에 설탕을 가미하면 아니된다는 질책이라... 그것은 오해일뿐 나는 분명 설탕을 넣은것은 아니나 재료에 다소의 당분이 들어 있어서 그런다하니 시인하고 시정을 하여야 하지 변명을 하지 말라는 더 질책이라 난감 하였습니다. 그래 내가 꾸중하기를 자초지종을 들어보고 질책을 하여야 하지 사람이 막무가내 이냐고 잠깐만 내 설명을 들어보라 하고 설명한 내용이 이렇습니다. 모든 작물이 대체로 여름작물보다는 늦가을 서리후 수확하는 작물이 더 맛이 있는것은 상식이다. 무우를 토종으로 하여 늦게 심어 눈속에서 캐면 다른 무우보다 단맛이 생기는것이다 무우나물을 먹어보지 않았느냐 무 나물이 얼마나 달착한지 그런 경험도 없느냐... 무우를 밭에서 서리맞힌후 눈속에 묻어두면 동결되지 않으려고 수분을 내려 보내고 당분을 뽑아 올리는것인데 무청을 말려보면 절반정도 말려질때 만지면 당분으로 손에 찐득찐득 달라 붙을정도로 상당한 당분을 느낀다. 우엉은 한겨울 지나고 설쇠고 수확하여보면 가을 수확보다 상당한 차이를 느낄만큼 달착하다 당근도 눈속에서 캐 보면 훨신 당분이 많은데 우엉도 당근도 가급적 늦게 수확한다. 표고버섯은 여름에 자라 가을에 수확하여 열풍건조 한것보다 이른봄에 자란 초물을 태양에 건조하면 훨씬더 단단하고 무겁고 그리고 쫄깃하면서 향이 있는데 그런 여러가지 요인들이 모아져서 다소의 단맛을 상대적으로 느끼는것이다. 나는 이 항의를 질책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칭찬으로 받아들이겟는데 계속하여 구입하지 않으면 나로서는 어찌할수가 없는일이나 계속 구매하겠는데 의심이 간다면 언제 날을받아 방문하여 주면 같이 작업을 하여 오해를 푸시던가 정밀검사를 의뢰하여 가당을 밝혀 낸다면 그 검사비의 수천배 변상을 하겠는데 사실이 내가 정직하였다면 귀하도 엄중한 공개 사과를 하여야 할것이다. 라 하였습니다. 내가 가끔씩 나의 말린무청이 최상품이라고 주장을 하는데 현재 여러 정황이 그게 사실입니다. 품종에서나 재배 방법이나 수확시기나 방법이나 건조 방식에서 단연 독보적입니다. 말린무청으로 검색을 하여보면 말린무청을 판매하는 여러 싸이트가 있는데 그 내용들을 면밀하게 살펴보면 사실과 다른 주장들이 많습니다. 예컨데 푹 삶은 무청이 좋다는것도 경험상 사실과 다르며 단무지 무청이라서 단맛이 많다늗것은 더욱 그렇고 그분들이 야채스프용이라고 하는 재료들이 단무지 밭에서 폐기물 거두어오는 그런 사진을 버젓하게 올려 놓은것을 보면 참 말도 아니다는 생각을 합니다. 一物一體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을 무우에 적용하면 무우의 잎과 그 뿌리인 무는 같은 맛이다는 뜻이됩니다. 단무지무는 길쭉하여 건조가 잘되고 가공이 용이할뿐 사카린으로 가당하였기에 맛있게 느끼는것이지 10 월달 단무지 담그려고 수확할때 생으로 먹어도 더구나 조리하여도 아무 맛이 없는 품종입니다. 더구나 재배 적지가 강변 사질토양에서만 재배 하기에 더욱 맛이 없는 품종입니다. 북부지방에서 잎이 무성한 무 품종을 심어서 그걸로 무청을 말리면서 햇볕에 널어 말리는데 그건 조리용으로는 어쩐 지 모르겟으나 채소즙(야채스프) 용으로는 전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각설하고 달착지근 하다 하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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