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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택배의 누락및 중복사고 그리고 주소찾기의 애로등 여러이유가 중복되어 전산화를 대비하여 먼저 수작업으로 개인별 카드를 인쇄하여와 그제 저녁부터 먼저 택배발송장부터 가나다 순으로 분류하고 다시 성별로분류하고 그후에 다시 개인별로 분류한후 날짜순으로 추려가는데 그일이 만만치가 않네요. 우리가 1999년부터 통신판매를 시작하면서 그 때 생각이, 일도 바쁘고 많지도 않은돈 그거 않보내는 사람 있겟느냐. 설사 않보내는 사람이 있다손쳐도 그 수는 극히 미미 할것이고 그거 확인하는 수고와 시간에 일을 더하자 그런생각과 , 먹거리로 맺어지는 가족인데 언젠가 보내 주겠지. 하는 그런생각으로 지난 4년간 단 한번도 입금체크를 하지 않았습니다. 통신판매 시작때부터 발송장은 우리의 소중한 자료이기도 하기에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었고 농협통장도 언젠가도 모르는 오랜세월 그 통장만 써 왔기에 통장이 바뀔때마다 버리지 않고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어제저녁 식사후 개별카드를 작성하여 가면서 입금여부를 발송날자 몇일전부터 발송후 1달까지 명단을 확인하여 보니 아뿔사 이럴수가.... 보낸사람보다 보내지 않은사람이 더 많을정도로.... 이건 말이 아니네요... 내가 바보는 엄청 바보 였구나.... 고생하여 농사지어 택배비 들여가며 얼굴한번 본적없는 도회지 사람들한테 힘들여 가져다 바치고만 살아온 격이로군요. 내가 이름은 물론 주소까지 기억하는 그런분들은 입금도 그 금액도 더 여유있게 그리고 상당히 많은분들은 한꺼번에 100만원 씩을 선입금하여 주시고 하여 나를 도와 주었는데 한두차례 또는 서너차례 주문하고 뚝 끊어져 버린분들 대부분이 입금 흔적이 없군요. 1999년 2000년 2001년이 심하던데. 그런세월을 4년을 살았다니... 바보같이 일만하면서... 그건 그렇고 아침에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무슨 전자상거래 교육이 있다고 나오라 하니 거기 참석하려면 한숨을 자야 하겠지요? 벌써 첫닭이 우네요. 말이 광역시이지 시골이라 닭울음소리가 항상 정겹답니다. 내가 닭띄이고 동짓달 스무닷세 오늘이 내 생일날이랍니다. 옛날에는 벼를 베어다 집으로 옮겨와 비늘로 눌러놓았다가 동짓달이나 섯달에 탈곡하기에 닭들은 먹을것이 가장많은 좋은계절이라 동짓달 닭이 먹을복은 있다고 생일이 무던하다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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