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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와 식혜. 말린 무우청 잘 받았습니다. 같이 보내주신 배추와 사과 잘 먹고 있고요. 식혜는 알맞게 달고 아주 맛있습니다. 이모님께서도 받았다고 전화를 주셨는데 식혜와 동치미가 어찌 그리 맛있느냐고 하시네요. 올해 어쩌다 보니 동치미를 못 담갔는데 이모부께서 자꾸 찾으셔서 나박김치로 대신하고 있으셨데요. 알고 보낸 것처럼 너무 요긴하게 드신다고 칭찬을 해 주셔서 보우농원 덕에 제가 점수를 많이 따고 있습니다. 말린 무우청가격이 제 기억으로는 한 봉지에 35,000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맞는지요. 그리고 선물 3호 3상자 주문하면서 표준상지 택배비 4,000원씩만 계산해서 입금했었는데 무우청 보내시느라 한 상자가 늘었네요. 택배비랑 무우청값으로 39,000원 입금하겠습니다. 제 계산이 맞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혹시 착오가 있으면 연락주십시오. 그리고 시댁에서(어머님 생신이셨거든요) 얼결에 전화를 받아서 제대로 인사도 말씀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목소리가 정말 부드럽고 다정다감하셨는데...( 이렇게 말씀드려도 되나요.) 홈페이지의 사진이랑 이미지가 너무나 어울리셨어요. 설 잘 쇠시고 보우농원 식구들 모두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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