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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준비가 시작되었군요. 갑자기 떨어진 기온이 김장김치 맛과 질은 증가시켜 좋겠지만 작업하시는데 너무 고생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절임 배추는 예전 전화에 말씀드린 대로 처리 해 주시고 김치 냉장고 포화상태라 배추김치는 늦은 봄쯤에 받을 예정입니다. 배추김치는 가격이 공지되면 입금하고 오늘은 저번 주문대금 입금합니다. 무청절임 (1상자)=35.000 깻잎장아찌 (1병)=25.000 택배비, 무등등...=20.000 합계=80.000 자로잰 듯 계산하자니 성의가 퇴색된것 같고 그냥 지나려니 마음이 편치않고..... 나름대로 택배비만 부담했습니다. 저를 닮은 듯한 아담한 무와 방금 밭에서 날아온듯한 싱싱한 무청이 바로 소금속에 넣기 아까워 모셨다가 어제야 제자리에 찾아갔답니다. 깻잎절임은 짜지 않으면서 깔끔한 뒷맛이 요란하지 않고 정갈한 우리 토종 맛 그대로입니다. 청아한 빛의 무즙은 요리 솜씨 자랑이 있을때 한몫하렵니다. 추운 날씨에 멀리서 마음으로 드리는 따끈한 유자차 한잔 드시고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건강 유의하시고 보우가족 챙기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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