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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전화를 받고 나서 아름다운 사람들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살아가면서 늘 아름답다.. 생각 해지는 분이 곁에 몇분 계시지요. 소박하시고 나눔을 기쁨으로 아시는 분들이십니다. 별로 말 못하고 옆에서 부끄럽게 쳐다만 보아도 그 모습 뒤에는 환한 광채가 비춰지는 듯 느껴집니다. 그분들을 뵈올 때면 가득 들여논 제 욕심이 얼마나 부끄러워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비우며 사는 것을 연습해야겠습니다. 그분들은 살아가면서 저를 비추어 주는 맑은 거울이랍니다... 그속에 선생님이 계십니다. 보내주시는 귀한즙. 주변에 어려운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해 드리겠습니다. 무어라 감사드려야 할지... 정말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이루시고 꼭 건강챙기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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