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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 주문까지 공간이 부족하여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외에는 원만히 출발 하였습니다. ♧금년의 황매 절임이 나믈 무척 애를 먹이고 있는것이 주로 매실꿀에서 발생 하는 배달사고인데 오늘보낸 춘천 공미영님과 대구에 박선희님의 경우는 거듭되는 사고로 오늘이 3 번째 발송인데 오늘은 작은병에 둘로 나누어 꽁꽁묶어서 보내면서 이거 풀어내는데 애를 먹겠다 생각했습니다. 어떻든 오늘 나간 꿀절임 3 병 그리고 유기농 설탕이 2 병이 나갔는데 무사히 나가기만을 기원 할뿐 입니다. 몇일전 어떤분이 전화 하기를 이번의 매실절임 병이 작년에 비하여 병이 적으니 어쩐 일이냐 하여 나는 그럴리가 없다 하였고 그러면 무게도 달아 보았느냐 하니 무게는 달아 보지 않았지만 어떻든 병이 작년보다 작으니 그 분량만큼을 더 보내야 하는것 아니냐 하였으나 내가 작년의 병을 가지고 있지않아 결론이 없었는데 어제 매실을 받은분의 글에 병뚜껑이 깨져 조금 흘러 나와서 작년의 병뚜껑으로 교체하여 닫아 두었다는 내용이라 전화로 작년의 그 병을 가지고 있느냐 하니 그렇다 하여 병이 작년것 보다 더 적드냐 하니 육안으로 느낄만큼 더 적다 하였습니다. 내가 처음 매실액을 공지 할때 8 리터 병에 매실을 가득 넣으면 그게 5 Kg 이 들어가고 거기에 백설탕은 동량인 5 kg 을 넣으면 10 Kg 이 되고 유기농 설탕은 당도가 떨어지니 6 kg 을 넣고 꿀은 당도가 더 떨어지니 7 kg 넣는다 하였고 나는그것을 그렇게 될것으로 믿었으나 이번 병의 크기 논쟁후에 그 무게를 측정하여 보니 백설탕은 병에 덜차서 공간이 흉하여 가득 채우니 결과적으로 1 Kg 이 초과 되었고 유기농 설탕은 0.5 Kg 이 초과 되었는데 꿀은 대략 300 그램 정도가 미달되었습니다. 작업 시작할때 처음 계산한 양의 측정이 상당부분 계산과는 착오가 난 실수를 하였습니다. 이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한다면 부족한 양을 보충 발송 하여야 하는데 현재의 재고가 정확하게 파악이 아니되니 발송을 다 마치고 난후 그 재고량에 따라 적정한 추가 배송을 시행 할것 입니다. 내가 더 이문을 남기려고 한것은 단연 아니지만 나도 께름칙한 일 에서 벗어나 개운한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할 것 입니다. 그간은 당분간 양해를 바랍니다. ♧이번에 죽염 고추장을 찜하신분이 많았는데 찜하시는 그 약속도 중요하지만 당장 주문하시는 분이 내입장에서는 더 급하여 당장 주문하시는 분에게 우선 발송하다보니 10 여병이 부족하게 되었고 그 문제가 찜하신대로 보내지 못하니 미안하고 게면쩍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양이 조금만 더 많았더러면 이런 곤혹은 없을것 인데 싶어 내가 더 아쉬운 일 입니다만 재고가 없으니 넓으신 아량으로 웃어 넘겨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복분자 술도 양이 훨씬더 많았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라 금년 가을 날씨가 서늘해 지면 증류주(50 %주정-소주)를 전통방법으로 직접 만들어 내년의 복분자 많이 수확하여 복분자술 많이 만들어 섭섭하지 않게 할것 입니다. 금년의 복분자는 그거 일손도 없고 따 보아야 돈도 아니되고 하여 그냥 그대로 새들에게나 주어 버렸던 터인데 그게ㅡ 그렇게 인기가 있을줄 알았으면 힘들여 수확하여 처리 할것을 그랬다 하는 생각입니다. ♧그간 몇차례 거론 되었던 마당닭 이야기 입니다. 이게 사실 너무 번거롭고 작년의 경우 손해도 따르고 하여 짐짓 모른체 하였는데 마냥 모른체 하기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웃에 사는 이종형수 백동 아짐에게 마당닭을 내어 놓으라하니 자기도 쓸데가 있다하여 그 절반인 10 마리만 가져 오기로 하면서 한 마리에 25000 원으로 흥정 하여 두었습니다. 이걸 도계비 2000 원 진공포장비용 1000 원 얼음값 2000 원 스치로폼 상자값 2000 원 보우표준 상자값 1000 원을 합하면 33000 원 이라는 고액이 되고 마는데 그렇게 라도 비싼 마당닭을 주문하여 주신다면 그대로 할것 입니다. 10 마리 한도 내에서 주문하시면 다음주 수요 택배에나 발송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택배비가 계산되지 않았으니 닭만 보내라 하면 택배비 4000 원이 추가 되어야 합니다. 조금 염가로하는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하여 논의 된것이 백동형님의 막둥이 동생인 양범이가 기르고 있는 오골계 50 여 마리를 작업하면 어떨까 하는데 마누라 의견은 그게 고기도 새까맣고 뼈도 새깜해서 이게 모양이 영 이상해서 별로 인기가 없을것 같은데 그게 되겠느냐 합니다. 그러나 오골계는 기름기가 없어 맛좋고 약도 된다하니 또 한편은 인기가 있을것도 갔습니다. 그런데 오골계는 다 자라도 체구가 적어 대략 1.2 kg 정도로 마당닭 절반 정도로 작은게 문제입니다. 이 오골계는 15000 원에 흥정해 두었고 그외 발송비용은 마당닭과 같이 들어 8000 원을 합하면 합이 23000 원이 됩니다. 이 오골계는 예약없이 수요택배 부터나 발송될수 있습니다. 매번의 작업이 번거로우니 10 마리 단위로 일괄 작업하여 냉동 보관하여두고 주문따라 발송 하겠습니다. 냉동시키면 다소 맛이 떨어지나 워낙이 번거로운 일 이라 그렇게 처리 할수밖에 없는일입니다. ♧ 이렇게 주말택배를 마칩니다. 좋은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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