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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택배준비에서 고구마가 품절이라 오늘 고구마 주문에 응할 고구마를 캐러가보니 그간의 가뭄이 워낙이 길어 도대체 고구마가 캐 지지도 않고 가뭄이라 뿌리가 워낙이 깊이 들어가 제대로 이쁘게 캐 지지도 않아 대부분이 상처가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이제 호미로는 어려울것같아 과수원에 있는 포크레인을 가져와야 할것 같습니다. 밤 고구마는 주문이 없어 올해는 조끔만 심었기에 밤고구마는 이제 품절이고 호박고구마만 조끔 남았는데 오늘 밤고구마 주문하신 도정숙님과 도기천님 두분에게 전화로 호박고구마가 어떻하시냐고 물으려 하나 받지를 않아 보내지 못하였습니다. 밤고구마가 없는데 어찌 해야 할까요? 밤고구마는 품절이라 상품소개에서 삭제 하였습니다. 포크레인이 걸어가는 속도가 워낙이 늦어 그것도 걱정 입니다만 이 바쁜철에 가뭄도 그도 문제이네요. 사실 무우밭에 그리고 배추밭에 그리고 당근밭에 물 주어야 하는데 다른 돈 안되는? 일에 종일 매달리는 그런 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박화영님이 콩잎장아지를 만들어라 하는데 이게 또 난감이라 검정서리태 박콩잎 이라야 그런대로 제맛이라 어제 할머님들 3 사람 그걸 따 모으라 하니 할머님들 왈 벌레가 다 먹어 구멍이 숭숭인데 그래도 되느냐 하여 그거야 별수 있습니까, 몇일후면 그마나마도 딸수가 없는데 하여 그거따고 오늘은 다시 4사람 그걸 씻어 다시 다듬으며 차곡하게 개어 스테인 통에 담으니 그거참 허망하네요... 내일은 다시 간장에 가진 양념하여 끓이어 붓고 다시 3 일간격으로 다시 끓여 이제는 식혀서 붓기를 3번하여 물기 짝 짜낸후 된장으로 켜켜이 쌓아 겨울에나 발송이 가능합니다. 이게 재료값에 인건비가 작난이 아니겠는데 박화영님 미리 각오하고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 박화영님이 울타리콩을 달라 하는데 그게 온마을 다 뒤져 울타리콩을 따오라 하니 겨우 종자용으로나 쓸만큼 한주먹에 불과라 내년에 준비하여 심기로 하고 울타리콩과 아주 비슷한 검정돔부는 제법 모아 졌습니다. 이 울타리콩과 검정돔부가 같이 야생으로 자라는데 검정돔부와 울타리콩이 뒤엉켜 자랍니다. 딸때에 콩꼬투리 색갈을보고 구별할뿐 콩을 까 버리면 식별이 어렵습니다. 이걸 밥에 넣어 먹는다면 쌀을 미리 불릴때 돔부를 얼른 씻어 쌀과 같이 불려야지 따로 불리면 검정물이 다 우러나 버려야 함으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콩중에서는 최고이나 이걸 밭에 심는다면 별도의 울타리를 만들어 주지 않으면 수확이 불가라 그걸 작물로 심지를 않습니다. 말 하자면 돈이 아니된다는 것입니다. 한 3.8 Kg 모아졌는데 인건비로만해도 훨씬 비싸나 Kg 당 10000 원에 인수 의사 있으시면 멘트 하시기 바랍니다. 두사람이 하루 따 모았으니 인건비가 60000 원 인데 그걸 38000 원에 판매하는 그런 사정을 알아나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몇차례 앵두술을 공간메움 선물로 보낸적이 있는데 그게 한 15 병 남아 있습니다. 이게 계속 짜로 드려 버리기는 좀 억울?한데 앵두따느라 인건비 그리고 술값 하여 병당 10000 원 정도에 판매하였으면 하는데 그게 여성주당에 제대로 걸리면 제값을 할텐데 아쉽습니다.... 사진은 4년전 마당가에 울타리콩 심으려고 제대로 타고 올라갈 덕을 메어주니 볼만하게 자라 주었고 그해에 울타리콩 모종을 만들어 택배 공간메움으로 선물로 보낸것이 200 여주 이었는데 기억하실런지요? 이렇게 수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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