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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부터 태백산맥에 피나무가 자생하는데 그 나무의 위용이 대단하고 그 목재의 용도가 고급가구에 쓰는 고급수종입니다. 백두산 기슭 장백조선족자치현을 겨울에 여행해 보면 서너사람 아름드리 원목을 대형트레일러에 두세개 싣고 달리는 거대한 원목나무가 피나무이고 여름철에 여행해 보면 7~8 월에 온 산에 하얀 눈이 내린듯이피는꽃이 피나무 꽃이고 거리거리마다 양봉농가들이 꿀을 따느라 분주한 꿀이 피나무꿀입니다. 아카시아가 20대 발랄한 처녀라면 피나무꿀은 품위있는 40대 귀부인이라할까요? 시중의 현가격도 1되에 아카시아가 4~5만원이고 피나무꿀이 6~7만원으로 20~30% 정도 더 나갑니다. 금년가을 탱자절임하기 위하여 구해두었던 피나무꿀의 농축이 늦어져 오늘에야 나가게 되어 미안한 마음입니다. 발송장에 피나무꿀에 막힌 부분부터 풀어내겠습니다. ♣우리집 작업반장? 양산아짐이 재배한 참깨를 내가 전량 빼앗아 옅으게 볶아 들기름 병에 담았습니다. 병에 물을 넣는다면 360 cc 인데 깨를 넣어보니 175 그램에 불과하였습니다. 그 1병에 6000 원으로 한다면 나도 적당한 이문이 있다 싶어 1병에 6000 원으로 정합니다. 인기가 있으면 계속하고 별로이면 이번 담아놓은 60병으로만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포도가 마음에 드신분도 있을터이고 그렇지 않은분도 있을 일입니다. 혹시나 진짜로 마음에 드셨다면 오늘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 5시까지 주문에 내어보내고 나머지는 밤에 물로 바뀌면 금년 포도는 마무리 되기 때문입니다. ♣멸치이야기 입니다. 멸치를 팔때마다 말이 2Kg 이지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일이기에 미안한 마음이었고 또 그게 너무 많은양인데다 냉동실에 저장하기가 불편할것같아 그걸 3등분하여 600 그램씩 진공포장하여 1봉지에 5000 원으로 정합니다. 이제부터 멸치 1봉지는 600 그램이고 가격은 5000 원입니다. 오늘 멸치 3봉주세요 하면 그건 합이 예전의 1.8 키로 1봉과 같은양에 같은 가격입니다. ♣가닥미역이라고도 하고 자연산 미역이라고도 하는 산모용 미역의 무게가 다 달랐지만 대략 450 그램 1가닥에 50000 원에 팔았는데 그게 양이 좀 작다싶어 미역 1잎의 크기는 맛이 상품인 자그마한걸로 예전과 같으나 그 잎수가 더 많아 600~650 그램이 나가고 더 엄선한 미역으로하여 그 가격을 63000 원으로 정합니다. 오늘이후 산모용 미역은 1가닥에 63000 원입니다. 그게 소비자에게 더 이익이다 싶어 바꾼것입니다. ♣오늘부터 나가는 단감이 맛은 무던한데 몰골이 워낙이 볼품이 없어 혹시나 욕먹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깨끗이 씻으면될일이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그냥 보내니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절임무청이 너무많아 그걸 삶아 소분할까 생각하였으나 삶으면 유통에 문제가 생길것 같아 절임한것을 생채로 2 키로그램으로 소분하여 8000 원으로 정합니다. 비싼값이기는 합니다만 우리의 제조원가?가 워낙이 많이 먹힌거라 이해 바랍니다. ♣김장배추김치(묵은김치)도 그 11 Kg 1상자가 너무 많다싶어 그도 2 Kg 으로 소분포장하여 1봉지에 15000 원으로 정합니다. 이는 묵은김치이며 김장용 새김치는 4.5 리터 락엔락에 담아 두었다 배송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간 줄풀즙이 잠깐품절되어 보내지 못하다가 이번에 좀 여유있게 준비하였습니다. 그간 밀린것 내어 보내고 선매하신분은 별도로 이름표 달아 저장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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