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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즙을 그냥 1박스씩 먹었어야 했는데... 택비 아낀다고 두 박스 시켜서... 약간 상한 1박스 열심히 먹고, 지금 2박스째 것 거의 다 먹어갑니다. 그래서 담주엔 기필코 복숭아를 시켜 먹으리라 하며 들어와 살피니 이제 복숭아 끝이라니..쩝~ 기껏 제가 소개해 드린 분들은 드시고 맛나다고 난리인데, 여기 복숭아 맛 본다고 생협에서도 안 시켜 먹었는데, 제 실수로 못 먹게 되어 나름 속상하네요. 히히히~ 역시 뭐든 제철에 잽싸게 많이 먹는 것이 그게 식복이 아닐런지 싶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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