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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규대표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그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에 넓게 펼쳐진 보람의집 잔디밭에서 추계체육대회를 했습니다. 비가 올까 노심초사 했는데 천만다행으로 날씨가 화창했습니다. 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경기와 응원전을 펼쳤는데 생활인들이 너무나 좋아하셨답니다. 점심에는 삼겹살파티를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도는군요. 체육대회 표정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다음 소식 전할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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