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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전화 받고 깜짝 놀랐어요.. 제가 말솜씨가 없어서 전화상으로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또 바쁘실 것 같아서 이야기 늘여놓으면 안될 것 같기도 해서.. 선물이라고 하시길래, 내가 선물 받을 이유가 뭐지? 화이트데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저번에 쌀이랑 청국장 주문에 약간 문제가 있었던 것 답례로 그런신건가? 고민을 했는데.. 게시판에 글을 잘 써줘서 그렇다고 그러시네요 ^^* 목소리가 젊으셔서 또한번 놀라구.. ^^ 지금 일터라서 선물을 풀지 못했지만 계속 기대가 되면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네요. 저도 선물해 드리고 싶은게 있었는데 얼른 붙여 드려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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