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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황위정님께서 남긴 내용] ː또 접니다. ː 기석이는 중이염에 기관지 가래때문에 병원약 먹인지 일주일쨉니다. ː 유나도 거렁거렁 가래가 오래됬구요 ː 독한 약 많이 먹이는것이 맘이 아픈데..... ː ː 배즙을 더 구할수 없을런지요? ː아이들이 아프니 ː염치없지만 부탁드립니다. ː - - - - - - - - - - 언제 사람이 생겨났는지 누가 사람을 만들었는지 조앙신인지 하나님인지 진화인지는 알수없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야생동물들과같이 먹이쟁탈을 하면서 더위는 그런대로 피한다지만 추위에는 굶고 얼어죽고 하는데는 아마도 같은 야생동물 이었을것이다 하는점입니다. 야생동물이 병에 들면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야생동물, 바로 산토끼나 멧돼지 오소리 너구리등 말입니다. 그 동물들이 병원이 있습니까. 아니면 약국이 있어 누가 약을 사다줄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야생동물들은 병이들거나 다치거나 하면 아무것도 먹지않고 움직이지도 않고 몇일이고 자기집에 웅크리고 앉아 모든장기를 쉬게하여 자연히 내재된 유전인자속에 있는 치유능력이 가동이 되는것이라 보는데 치유될려면 각 장기별로 자기 임무를 제대로 수행 하는것이라 봅니다. 그런데 어설프게 똑똑한 사람들은 아프면 억지로 인삼농용을 먹인다, 우황청심환을 먹인다 하면서 각장기들이 쉬지못하고 무엇인가를 하게 만들면 우리 몸의 장기들이 스스로 치유할 시간을 빼앗아 버린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집 개 삼월이가 15년 정도를 살다가 홀연히 어느날 없어졌는데 몸이 아프면 제집에서 웅크리고 몇날몇일 아무것도 먹지않고 가만히 있다가 나으면 나와서 활동하지요. 아마도 사람도 같은 동물로 산야에서 산지가 아마도 수억년은 되었겠지요? 그래서 사람의 이치나 동물의 이치나 아마도 같을 것이라 생각하며 약은 독이다 라고 생각하면 별로 틀림이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극성스럽게 이것저것 약으로 다스리는게 오히려 문제를 키우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어렸던시절 감기들거나 기침을하면 무우를 숫가락으로 갉아 화로불에 살짝 끓여 주시던기억... 그것도 약이라고 먹였는지 그것박에 없어서 먹인건지는 그렇지만 하여튼 그거먹고 살아왔기에 아마도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하며 또 그런 이유로 먹고 있는사람이 많습니다. 지금 배즙이 딱 120봉 있는데 어떻게 나누어 봅시다.거참 지난가을에는 낸장창고 가득이있던 배즙이 여기까지 봉수를 세어야 할정도가 되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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