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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시죠? 느티나무님의 글을 읽고 부랴부랴 이 글을 씁니다. 사실은 전화 통화가 더 빠를 것 같아 댁으로 전화드렸더니 주문에 관한 사항은 사모님께선 모르신다고....... 그래 핸드폰으로 전화 드렸는데 이번엔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제 전화번호를 남길려다 선생님이 먼저 전화주신다는게 좀 죄송스러운 맘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지금은 제 급한 사정얘기를 드린 후 다시 한번 연락을 취해보겠습니다. 작년에 제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서 감식초를 어렵게 구입한 적이 있었어요. 근데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도저히 그냥은 못 먹겠더라구요. 결국엔 음식에도 못 넣어먹고 그 아까운 걸 화장실이나 냉장고 닦을 때 희석해서 쓰고 있습니다. 익숙치 않아선지 감식초를 음식에 넣으면 맛이 이상하다고 가족들이 먹질 않았어요. ........... 여기까지의 얘기가 제가 사과식초를 구입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혹시 감식초의 결과가 생길까 두려웠던 것이죠. 근데 느티나무님이 좋은 방법을 알려 주셨어요. 제가 주문한 사과즙에 넣어서 먹으면 맛도 좋고,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요. 그래서 혹 제가 주문한 것을 아직 보내기 전이라면 같이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보내셨다면 다음 기회로 미루구요. 왜냐면 4병을 다 주문하지 않고 일단 1병만 하고 싶은데(맛을 보고 싶어서요.) 1병만은 못 보내주실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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