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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느티나무님께서 남긴 내용] ː러시아의 권영희씨가 배로 부친 짐을 얼마 전에야 찾았다 합니다. ː그 쪽은 농산물이 거의가 수입농산물이라 약에 쩔어 있어서 먹거리고생이 심했답니다. ː이제서야 보우농원에서 보내주신 쌀로 밥을 지어먹게 되어서 행복하답니다. ː아이들 변도 달라졌구요. ː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랍니다. ː인터넷도 아직도 신청 중이고 해서 소식 전하기는 아직 불편한 모양입니다. ː우리나라도 십년 전만 해도 전화요금이 비쌌지요. ː여러가지로 우리나라가 살기좋은 나라라고 합니다. ː단지, ː 학교만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ː아이들은 돌아오기 싫다고 한다하네요..벌써. ː한국에선 그렇게 학교가기 싫어하던 아이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미리 준비하고 있답니다. ː ː저도 밥 잘 먹고 있다고 선생님께 새삼스레 감사드립니다. 작년 8월에 쓰가루가 출하되고 중생종 사과 고을과 홍장군이 전멸했을때 몇몇 회원만을 위하여 무농약 재배하라고 권하기는 미안한 일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더욱정진하면 길이 있을수도 있을거라며 " 이렇게 안전하고 맛있고 상큼한 사과를 맛를보앗으니 다른사과는 염려되어 못먹겠고 어떻게 일년을 기다리지요?" 하였더랬는데 이제 곧 그 일년이 다되어 가는데 이제 그 사과를 영희씨에게 전할길이 없으니 어떻게 하지요? 영희씨 홈페이지에 몇번가 보다가 소식이 없어 그간 망각하였는데 이제 자주들어가 소식기다리리라 생각합니다. 남희씨 소식 전하여 주셔서 고맙고 남희님도 가끔 들려 주시기 바랍니다. 7월 10일에 수확되는 무농약 수박 을 헤경님과 남희씨에게 보내야 하는데 어떻게 보내나 궁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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