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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권영희님께서 남긴 내용] ː저도 먹고 싶어요. ː작년에 먹던 사과 생각에 군침이 도네요. ː어떻게 하면 먹을 수 있을까, 이궁리 저궁리하고 있습니다. ː며칠전에 메론 비슷하게 생긴 좀 크기가 큰 과일 '팅아' 라고 하는 것을 사먹었는데요 ː달고 맛은 좋은데 농약맛이 입안에 남아 뒷맛이 찝찝하더군요. ː그래서 보우 사과가 더 생각이 났습니다. ː어떻게 해서라도 먹게 될것 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ː러시아와 한국이라는 거리가 실감이 나질 않네요. ː제것도 남겨주시길... ː ː ː 토요일 오전 우체국에가서 러시아에 서과를 보낼수 있느냐? 하였더니 국제특급서비스(EMS) 로 보내는데 사과가 금지품목은 아니며 검역은 필요치 않다하며 Gross weight 로 7 kg 인 경우 배달요금은 75,000 원 이라하더군요. 포장용 박스는 국제특송에서 제공하는것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배달 일자는 지역별로 달라 1지역 2지역 3지역으로 구분하는데 러시아는 3지역으로 요금도 제일 많고 기간도 1주일 걸리는게 제일 빠른편이라 합니다. 데체로 쓰가루는 상온에서 10 여일은 크게 문제가 되지않으므로 8월에 수확하면 우선하여 보내볼까 합니다. 보우농원 사과가 러시아로 시집가는것도 한 재미 일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이런저런 이야기 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좋은주말 되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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