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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님 너무 억울해 하지 마세요. 저 이번에 복숭아 팔아서 조수입이 100만원 남짓이나 되려는지 모르겠어요. 현재 수확 가능한 1900평에서 딴게 그 정도니 뭐 김선생님 보다야 나은편 인가요? 주로 지인들에게 직판(강판?)을 많이 했지요. 피히히 이번 주일날 또 가서 마지막으로 훑어와서 누굴 불러서 안겨줄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작년에 보내주신 사과보고 사실 속으로 "아이고 이 양반 속으로 많이 울었겠구나" 했었는데..... 금년엔 제가 울었답니다. 무공이네농장.......... 그 사이트도 영리가 우선이다 보니 김선생님 사과로는 배곯겠다 싶어서 그렇게 했겠지요. 서운하긴 하시겠지만 못난이 사과도 엄밀히 얘기한다면 그쪽에서 못쓸 이유야 없으니 할 수 없지요 뭐........ 힘 내 세 요 추신 : 죄송! 김냐야님 메일 주소가 없어 여기에 덧글로 올립니다. 님의 게시물 재미있게 잘 보았고 또 카피해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메일로 보내기도 한답니다. 계속 재미있는 글 볼 수 있도록 해 주시고 ..... 히히 가능하시다면 제 홉에도 가끔..... 슬쩍..... 하나씩 던져 주시면 어떠하올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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