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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은 벌써 10여년전에 개발되어서 일부에서 사용하고 있고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지만 부담없는 가격에 널리 보급되기를 바라는 그 공짜 정신은 유사제품의 고가에 팔면서 매출의 몇10% 광고 공세에 밀려서 널리 보급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축산 폐수나 생활 하수에 EM을 살포하면 악취가 사라지고 오폐수의 정화 효과가 뛰어난 미생물 제제입니다. 가축 사료에 첨가제로 사용하면 축분에서 악취가 나지않고 사료효율을 높이고 축산물의 질을 높이는 미생물 제제입니다. 토양에 사용하면 흙속의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시켜 흙을 살리고 농작물의 병충해에 저항하는 힘을 강화하여 농약 살포 횟수를 줄일수 있는 신물질입니다. 공짜정신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초라한 것일 수도 있는듯 합니다. 공짜로 봉사하고 싶은데 사회상이 맑지않다보니 "공짜는 가면이고 가면으로 가려진 음흉한 진짜 얼굴"을 찾으려고 하니 말입니다. 영세농민들이 농산물 생산을 규모화하지 못하고 자기 가족이나 도시에 나가있는 아들 딸들과 먹을 먹거리 농사 지으면서 요란스럽게 무슨 유기농법이니 친환경농법이니 무슨 인증은 못받았지만 안전하기는 농산물 전문 매장의 농산물에 뒤지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추천하는 사람의 순수한 공짜정신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고 상당한 액수의 수수료 챙기고 광고해 주는 장사꾼과의 차이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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