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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햇님이 반짝입니다. 이불내다 널기에 좋은날이네요. 무거운 마음까지 내다 널고 싶어집니다. ------------------------------------- 무 1상자. 무염청국 1통 주문합니다. 그런데요 선생님 박스 채우실걸 생각하니 주문드리기가 부담스럽습니다. 무는 1상자일것이고, 청국장은 비닐봉지에 넣어서 좀 작게 포장한다면 어떨는지요. 뭘 더 시킬까 궁리하다가 결론은 그렇게 났습니다. 조금씩 덜 부담스러운 방법이 없을까요? 따뜻한 봄날에 맑은 햇빛, 공기 맘껏 드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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