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주말 뵈었던 유유자적의 솜다리입니다. 어찌 감사를 드려야할지요

글쓴이:

솜다리

등록일: 2011-04-25 12:10
조회수: 1164 / 추천수: 1

046.JPG (1.10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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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송하님 안녕하세요
주말 뵈었던 유유자적의 솜다리입니다.
토요일 영문도 모르신 채 홍련마을 오시어..
차별화 홍양현님의 부탁에 저희가 누구인지 묻지도 않으시고
흑산도 홍어와 청주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저희는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유유자적"이라는 카페의 회원입니다.
http://cafe.daum.net/freewalking
걷기를 좋아해서 전국의 길을 걸으러 다니고 있지만
남도는 제가 특히 좋아해서 계절마다 한 번씩 사람들을 데려가고 싶어합니다.
남도.. 찾을 때마다 그 곳 사람들의 넘치는 환대를 받습니다.
다녀오면 두고두고 기억나는 건 사람들이지요..
이번 송하님의 베풀어주심..
제게도 크나큰 빚이지만, 저희를 안내해주신 홍양현님께 커다란 빚을 안겨드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말씀 몇 마디 글로 표현 어렵지만.
함께한 사람들 모두를 대신하여 깊은 감사 말씀 드립니다.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송하 2011-04-25 12:48:08

고맙습니다. 이 사진이 뭔고하니 이때가 밤 12시경 나도 나주시 산포면 화지리가
처음가본 마을인데 더구나 바이크를 타고 갔던터라 어디로 해서 집을 찾아가나
I-phon4 로 지도검색중인데 그걸 사진으로 남기셨군요.
그날저녁 집에돌아오니 밤 1 시경이고 거리는 40 여 Km 되던데 엄청추워서
집에 온도계를 보니 영상 5 도라 거기에 바람까지 세서 아. 항상 방한준비는 하여야
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백두산투어 야간운행 연습으로 그래서
일부러 바이크를 타고 연습겸 갔던 것 입니다.

바이크 합동투어 규정중에 해또고 2 시간후가 넘어야 출발하고 해지기전 2 시간전에
도착하도록 시간계획을 짜도록 되어 있어 거의 대부분 투어회원들이 야간운행의
경험이 없습니다. 2 년전 지리산 야간합투를 갔었는데 그 스릴이 참 좋았었습니다.
이번 야간투어로 여러가지 개선점들은 생각하여 두었습니다.
각설하고 좋았다 하시니 나도 좋습니다.

제비꽃 2011-04-25 16:04:30 [삭제]

송하님!!감사드립니다 이번 나주걷기 여행은 저희부부가 함께했습니다 처음으로 가본 나주 풍경은 아름답고 감동의 걷기여행이었습니다 베풀어주신 따뜻한맘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송하님! 백두산 투어!!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호연지기 2011-04-25 20:54:25 [삭제]

송하 선생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해방동이 누님과 갑장이신데 멋지게 생활하는 것 보고 놀랬습니다.
아마도 따뜻한 마음과 흙과 자연을 벗함이 아닌가 감히 생각해 봅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백두산 바이크 튜어 잘 다녀오세요.

새터벌 2011-05-02 13:51:56 [삭제]

솜다리님, 안녕하세요!
그 날 대동강맥주 빵꾸 낸 류경닷컴 류경완입니다.
택배 일정이 빠듯했지만 약속을 깼으므로 벌로 맛배기 술 몇 종류 보내드리죠. 송부처 남겨 주세요.
주말 횡성 산골 작은 음악회에 갔더니 고양 걷기팀이 왕창 오셨더군요. 솜다리님 목소리 떠올렸습니다.

새터벌 2011-05-02 13:56:20 [삭제]

송하선생님, 안녕하셨어요!
저번에 대지리에서 양현이랑 뵙고 이제야 여기서 인사 드립니다. 죄송하고 참 고맙습니다.
저도 지난 주 중국 출장 갔다 왔습니다. 조만간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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