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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방송들이 사회교육, 바른정보전달, 사회정화 이런몫을 해주면 우리사회가 좀더 순화되고 나아질텐데... 하는 생각을 송하샘님 글 보며 다시금 간절해 집니다. 일전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에 다시마에 관해서 하드라구요. 다시마라면 먹거리에 관심있는 분들은 모두 전문적수준이니까 새로울거 없지만... 식품학자이신분이 다시마는 구태여 자연산, 양식 구분할 필요없이 별 차이가 없다길래 유기농 매장까지 갈거 없이 가가이 있는 마트에 가서 쌈다시마를 샀습니다. 원래 쇠미역을 잘먹는 데 다시마가 좀 싸니까 많이 먹어보죠. 생다시마 데쳐서 나온 쌈다시마가 많이 있습니다. 마른 다시마 불려서 하는 거 보다 좋습니다. 이거 그냥 바락바락 주물러 짠기 좀 빼고 쓰면 됩니다. 이 프로에서는 다시마를 주전자 뚜껑으로 둥글게 오려 구절판 밀전병대신 했는 데 보기 좋더군요. 제일 쉬운 다시마 요리는 쌈입니다. 쌈장은 보우흰청국과 고추장만 섞으면 끝이고요. 다시마가 두꺼워서 뭐하면 돌돌 말아서 가늘게 채쳐서 백김치 채친 것과 함께 무쳐먹으면 환상입니다. 백김치와 다시마의 배합은 환상적으로 어울리네요. 백김치야 뭐 김밥, 잡채, 생선회무침, 각종 나물과 섞기 등등 전천후입니다. 소스는 청국과 견과류 갈은 거에 고추장, 초마늘만 넣으면 끝내줍니다. 버무려 놓으면 좀 지저분해 보이니까 저렇게 놓고 자기앞 접시에 덜어서 버무려 먹으면 됩니다. 보우백김치, 보우청국소스, 다시마... 맛의 극치입니다. 보장합니다. 드셔보세요.ㅎㅎㅎ 전 며칠 계속 이렇게 먹었더니 속이 편하네요 실상 해초미식당 요리가 참 힘?듭니다. 재료가 제한 적인 것도 그렇지만 요리방법도 집에서 늘 해먹는 거, 요리책에 있는 거는 지면?낭비니까 올릴 의미가 없고요. 전통방밥이래도 너무 오래 걸리고 힘든 거는 빼고 (아니..송하샘님께 부탁드리고...ㅎㅎㅎ) 좀더 쉽고 빨리하면서도 품위?가 있는 요리를 하자니까 그렇습니다. 원래 취지가 보우상품을 좀더 효율적으로 먹자는 거니까 보우가족 누구든지 해초미식당에 참여바랍니다. 해초미식당은 보우마당에서 보우가족 누구든지 요리사이십니다. 송하샘님께서도 아짐들 숨은 실력 소개 바랍니다. 바쁘셔서 힘드실까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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