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아직도 잔치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듯 합니다. 이것, 저것 생각나는 게... 거기에서 무슨 샘물이 솟아나나부죠? 오늘은 점심에 현미쑥 떡국을 끓여 봤습니다. 상희씨(분당에 사시는 걸 나는 부신에 사는 걸로..)말대로 된장끼 조금 넣고 우린물에 끓이니까 개운하니 좋은 데요? 시간도 빠르고, 아침에 간단한 요기로 좋겠슴당. 간식으로 그냥 살짝 전기팬(위아래히터들어오는)에 구워먹는 것도 좋던데요 녹두청국얘기에 생각이 나서...SBS 에서 월요일에 TV특강을 하는데, 아마 낮에 하나요? 저는 컴,다시보기로 보죠. 거기에 김한복교수의 청국장 특강이 있습니다. 책으로 보는 것 보다 더 직접적으로 강하게 입력이 됩니다. 그런데, 만드는 기술은 그 교수님보다 우리 송하샘님이 더 청국장 박사 입니다. 보우 가족들은 복 받았시유~~ 어쨌든 제 경험으로도 이게 만병통치? 수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아무 부작용이 없습니다. 말하자면 계란처럼, 좋은 점이 10 개면 나쁜 점이 10 개가 아니고, 마이너스 요인이 없다는 말이지요. 이번에 나온 생청국은 정말 먹기에 아무 부담이 없습니다. 입맛 예민?해서 처음 먹는 거는 엄청 경계하는 우리 손녀가 그냥 밥에 얹은 콩인 줄 알고 먹으니까요 저는 이걸 냉장고에서 내면 차가우니까 우선 옹기그릇에 물 한수저 넣고 옹기를 뎁힌다음 생청국을 넣고 그 위에 뜨거운 밥을 퍼서 섞어 먹는 데, 거의 1 대 1 수준으로 먹습니다. 먹어본 음식 중에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오늘 어버이날이라고 도토리음식점엘 갔다왔는데요. 지금까지 도토리와 참기름냄새가 자꾸 생목오르는게... 참기름이 소화가 안 돼서 비빔밥도 별로이거든요. 5월 1일 부터 산가대치강사로 4 학년 학급담임을 맡았는데..참 급식때문에 고민 많습니다. 도대체 아이스 바 가 나오는 수준이니까.. 할말 잃었습니다. 별 수 없이 생청국을 싸가지고 가서 밥에 섞어먹죠. 또.. 어줍잖은 목베개를 드렸더니...과분한 칭찬을 받아 쑥스럽습니다. 제가 목베개를 만든 동기는 우리 사위가 은행 전산분야일을 하는데 종일 컴앞에 앉아 스트레스 받고... 건강이 나빠져서 어느 병원에 갔는데, 숯보료를 권해서 숯침대 사러 갔다가... 거기 숯베개들이 하도 후져서? 차라리 내가 하나 만들자고 한 것이 그만 그 사람들이 꼬셔?서리...퇴직도 했겠다 그냥 숯에 미쳐서리 한 2 년간 시간과 돈 낭비, 엄청 했지요. 허브숯베개 만든다고 숯을 허브오일에 함침(담가숙성시키는 것)한다고 몇백만원들여 허브오일 수입해서리... 그런데 그만 그 숯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흑흑 ..아이고 내 미친병이 문제지..누구 나무랄까요... 베개 얘기 하자면 이거 고칠 점 너무 많습니다. 베개 문제하나만으로 날 새니까, 고침단명이란 말만 명심하시고, 베개 굵기는 자기 팔뚝 제일 굵은부분 두께면 되는 데요. 우리 목뼈는 C 자 거꾸로 형태여야 하는데... 어떻게 된 게 서양 베개가 침대와 함께 퍼지면서 이게 병을 더 키웁니다. 차라리 우리 옛날 둥근 베개가 좋죠. 차라리 베개 만들지 말고 큰 타올을 둥글게 말아서( 뒤통수에 베지 말고)목에 베고 자면 더 낫습니다. 목베개 가지고 가신 분들도 두께가 안 맞으면 속에 타올을 넣어 조절하시면 됩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타올베개가 훨 낫습니다. 빠르게 자라니까 베개도 고정되면 안되지요. 이렇게 타올로 두르르 말면 언제든 자기에 맞는 두께로 조정 할 수 있고 목뼈도 제대로 됩니다. 일상적인게 건강을 만들고 건강이 사람을 만든다고 확신 합니다. <자고깨는 시간> < 뭘 먹는 가?> <뭘 베는 가?> <주거공간> 이런 일상적인 것 말이죠. 어쩌다 한번 먹은 고기, 어쩌다 한 번 신은 하히힐은 별 문제가 안 되지만 늘 접하는 일상이 문제죠. 낙숫물이 바위 뚫는다고 하잖아요? 우리가 늘 어떤 일상을 갖는 가?가 바로 인생을 만듭니다. 오늘 처럼 이렇게 먹은게 안 내려가고 갑갑할 때는 햐~~보우 동동주 한 잔 쭈욱 들이키면 쑤욱 내려갈낀데...흐히히 보희씨... 시댁얘기 넘 재미있슴당. 항상, 보통... 중간, 이런 거보다 위든, 아래든 희소가치가 있는 것이 재미있죠. 배울 점이 많습니다... 짠돌이 하면 우리 사위죠. 오늘도 인터넷으로 산 4 만원짜리 양복이 왔는데요. 햐~~ 조끼꺼정, 덧붙여 넥타이꺼정, 그것도 두우~개, 왜 이렇게 감탄하냐구요? 우리집은 정반대걸랑요. 정말 문제 많습니다.. 반성해야죠. 보희씨~~ 2 탄 빨리 올려요~~ 그럼 우리모두 짠돌이로 나라?경제 살립시다아~~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이전 20개] 1 .. 2921 2922 2923 2924 2925 2926 2927 2928 2929 2930 2931 2932 2933 2934 2935 2936 2937 2938 2939 2940 .. 3028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