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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오늘 택배 올 물건 중에서 단감 두상지는 월요일에 택배 바랍니다. 단감은 학교로 갈 것인데 항시 퇴근 후에 배달되서 집으로 받기로 한 것인데요. 토요일이 끼면 2, 3 일 동안 전달이 안되겠기에 월요일에 택배 해서 화용일에 받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탱자는 제게 온 것은 제가 입금했구요 남숙씨가 제몫으로 입금 했다 하니 한병 더 받아야 되겠지요? 여러가지로 모두 고맙습니다. 탱자를 더 오래 식힐려고 마트에 가서 유리 절임병을 샀습니다. 유리재질이고 뚜껑 밀폐가 잘 되는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와있더군요. 뒷 베란다 그늘에 두고 송하샘님 말씀 대로 한두번씩 뒤집어 주면 되겠습니다. 유자, 모과를 옹기단지에 했었었는 데 뭐로 눌르는 게 용이치 않은 점이 있더군요. 저는 늘 목이 부어 있기 때문에 약효?는 금방 알 수 있는데... ( 요새는 무도 한 몫 단단히 합니다. 생무를 먹어도 목이 촉촉하니 너무 좋습니다.) 한달쯤 더 삭힐려고 하는 데...언제가 가장 좋을 런지요? 황매 해보셨으니까 가장 좋은 때를 아시겠지요. 내일은 부안 흙농장에 성혜숙님이랑,남숙씨랄 가보기로 했습니다. 여름에 보우방문 귀가길에 휴게소?에서 한 약속이 이제 이뤄지네요. 단풍이 끝나기 전에 가 볼 수 있어서 다행이구요. 귀한 소금 구해 주셔서 고맙구요. 하루를 낼 수 있었으면 오는 길에 보우에 들려 사모님 얼굴이래도 뵙고 오는 건데... 아쉽기만 합니다. < 언제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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