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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어제 그 황홀했던 감격의 여운이 아직도 우리 보우가족들을 행벅~하게 해주는 고즈넉한 밤입니다.. 어제일로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얼마나 황송했는지..^^;; 늘~ 선생님께 신세만 지는 입장이라 그리라도 그 빚 좀 갚으라고 하늘이 제게 주신 기회가 아니었을까요? 제가 아니었으면 누구라도 그리해 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작으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기뻤구요, 그래서 제가 마치 선생님 딸이라도된양 흥분된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얼떨결에 한일이긴 하지만 제가 좋아서 한일인데 여러 보우가족분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에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선생님과 저희모두가 어제의 주인공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저희집에서 식구들을 초대해 저녁식사를 했더랍니다.. 제가 어제 보우표 보리쌀로 밥을 지어 먹었는데 어찌나 구수하고 달던지 자랑을 했더니 엄마랑 올케가 드시고 싶다 하셔서 보우표로만 식단을 준비했습니다.. 결과요? 후후~보리쌀 추가 주문 예약이죠..^^ 똥글똥글 이쁜 보리쌀, 그게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추억의 토종 쌀 보리라 하시더군요.. 보우의 먹거리를 하나하나 맛보시며 들려주시는 부모님 옛이야기가 그리 정다울수 없답니다.. 암튼 넘 맛있어서 다들 많이 드시고 후식으론 오늘 토마토 상자안에 보물처럼 숨겨져 있던 자두-제가 젤루 좋아하는 후무사 품종..^^-를 드시며 그것도 맛나다고 칭찬이 자자하셔서 -이거 다~보우꼬얌...-하고 자랑을 늘어놨습니다..헤헤헤..^^ 오늘 우리 올케 눈치를 보니 조만간 넘어오게 생겼습니다.. 에~ 그~랴~서~어~ 사미네 보리쌀 추가입니다.. 음~2키로씩 담겨져 있으니까 우선 월요일 토마토 보내실때 보우상자에 한상자 담아 보내주셔요.. 대충6~8개 정도 들어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넘들 말구 앞으로 먹을거 20봉지 정도 예약 부탁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쌀 해결해 주실때 까정 보리밥만 먹어야죠뭐..^^&-협빡.. 그리구요 선생님~! 그집 자두 언제 또 안따나요? 자두 벙개 함 맞았으면 참 조케땅...^^-애교.. 아~흠..졸립다...@.@ 선생님 안녕히 주무세요.. p.s:선생님께서는 하늘이 내린 인재시구요 참으로 복이 많은 분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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