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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 여러가지로 겹치는 일들을 밀어내어야 하기에 어느하루 영일이 없는게 팔자인지 방송에서 천연 조미료 촬영이 있다하여 그림이 될만한 것이 없어 극구 사양하였으나 목요일인지 금요일인지 오신다하니 우선 정리는 하여야 할일이라 더욱 서둘러 밀어내는데 내일 이른아침부터 비가온다하고 먹구름이 심상치않아 건조하고있던 무말랭이 모시뿌리 그리고 많기도한 밀엿기름 거두어 들여야하니 택배끝 나자마자 부지런을 떨엇습니다. 기왕 맑아준것 이틀만 더 기다려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엿기름이 보리엿기름은 식혜용이고 조청용은 밀엿기름이 더 달고 색갈도 더 붉어 좋은것이라 밀로 엿기름을 기르느라 총력인데 잘길러 아침에 널어 놓았던것 3일간만 그대로 야외에 널어두어 마르면서 기르고 또 얼었다가 풀리면서 마르면 최상품이 되는건데 그걸 거두어 들이니 이렇게 섭섭할수가... ♧최명순님의 모친이 편찬아 무짠지를 드시고 싶다하여 막연한 주문이라 무짠지만 보낼수없어 이것저것 입맛돌것찾아 1상자 보냇습니다. 계산은 나도 모르겠습니다.알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따라 전혀 소식이 없던 갓파김치가 4건 주문인데 그걸 냉장창고에서 챙기어 싣고있는데 엉뚱한 친구들이 밭에 찾아와 바쁘다고 돌려보내면서 그거 싣는것을 깜박하고 내려와 버려 갓파김치 보내지 못하고 무청김치로 대신하여 보냈습니다. 일단 대책없이 보내었습니다. ♧ 그간 미진하던 동치미가 4 껀이 나갔습니다. 약속대로 배즙을 10봉씩 같이 보냈습니다. 약간 짜다싶으면 배즙을 타 넣으면 염도도 감해지고 또 맛도 별미여서 앞으로 동치미는 그러한 방식으로 염도를 맞추어도 여러 면에서 무던하겠다는 생각도 하여 보았습니다. 칭찬들었으면 합니다. ♧마늘이 보관한계가 지나 싹도나고 곤탕도 많아 얼마전 일괄 다 까내어 조은것만 골라내어 분쇄기로 찧어 진공포장하여 냉동시켜두고 마늘판매는 소개에서 내렸었기에 주문에 보내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마늘은 6월말에나 가능합니다. 미안합니다. 금년 새 마늘은 수확과 동시에 마늘을 까서 찧어서 작은병에 나누어담아 냉동보관 하였다가 해넘겨 2월달부터 판매하는 시도를 하여보겠습니다. ♧그간 주문에 응하지 못하였던 호박가루 1상자 (22 병)를 2호 냉장고에서 찾아내었습니다. 1상자가 더 있었기에 그도 찾아내면 호박가루에 여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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