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안녕하세요! 조금 늦게 마이너스클럽에 들렀더니, 반가운소식을 올리셨기에 번개처럼 왔습니다. *^^* 오늘아침 두 번째 청국장을 띄어서 생청국장(낫도) 그대로 뚜껑달린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했습니다. ‘낫도 다 아시죠? 발효된 청국장을 그대로, 찧지도 않고 소금, 고추, 생강 간도 안하고 간장이나 겨자를 쳐서 밥에 비비거나 얹어서 먹는 음식입니다‘ (나는풀먹는한의사다, 164쪽, 이지연님글에서 인용) 첫 번째것을 먹어 보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매끼 밥수저 한숟가락 정도를 밥에 넣고, 그위에 뜨거운 밥을 얹어서 먹는데, 맛이 좋습니다. 실이 생기고, 씹을때 찐덕찐덕한 느낌이 싫지 않다면, 좋은님들 한번 해 보시지요. '김선생님께서 프라스틱바구니가 있다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공기가 통해야 잘 뜬다. 호기성균의 특징이다' 고 하셔서.. 저는 집에 진짜 대소쿠리(잘못사면 모두 중국산이지요, 담양박물관에 가 볼 생각을 오늘 처음 했네요. 제 것은 친정어머님 쓰신던 것인데, 지름이 24cm 로 작습니다. 그런데 모양도 예쁘고 물건도 야무져서 아끼는 그릇입니다. 최소한 17~8년은 됐습니다)가 있습니다. 이렇듯 콩, 볏짚, 대바구니라는 알맞은 조건이 있어서 청국장을 실패없이 띄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뚜껑까지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어서 저도 신청합니다. 삶은콩의 식은정도를 어떻게 가늠해야 하나... 의문점도 풀렸습니다. 콩은 대바구니에 넣을 만큼만 주문하겠습니다. 아직 콩이 있습니다만, 계절에 상관없이 조금씩 계속 만들어 먹을 계획입니다. 양이 안되시면, 김선생님 뜻대로 해 주세요. 보내시고 가격공지해 주시구요. 다음글은 청국장을 직접 ‘띄어보고 싶게 만든 글’입니다. 다같이 눈여겨 볼만한 글입니다. ‘우리 민족이 머리가 좋고 역경을 극복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은 콩 발효 식품이 주식이기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산균 음료 1g에는 균이 100만 마리 남짓 있으나, 청국장 1g에는 생균이 10억 마리 이상이나 존재합니다. 청국장균은 장내의 젖산균을 도와 유익한 물질을 생성하며, 장내 유용 미생물의 균형을 이루게 하여 설사나 장염 등을 예방하고 변비를 치료합니다. 소화효소도 많으니 청국장은 소화제이며, 창자 내의 독소를 배설시켜 피부를 맑게 해주니 청국장은 화장품입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녹여 주므로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해주며, 탁월한 혈전 용해 능력으로 중풍과 심장병을 예방합니다. 칼슘이 많 으니,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머리를 좋게 해주므로 수험생에게도 좋습니다. 즉 청국장은 식품이지만 효과를 놓고 보면 어떤 약보다 우수합니다‘(위 책에서, 이지연님글 재인용) 어떠세요? 청국장 ‘만병통치 약’이지요? 불법 건강보조식품을 먹고 어쩌구 하는 소식 들으면, 안타깝습니다. 오랜세월(역사)이 검증해준 이런 ‘건강식품’을 옆에다 두고.. 냄새운운 한다는 일이요. 저 위 글 읽고 머리에 털나고 처음으로 청국장 띄어서, 나름대로 성공했습니다(청국장에 실이 잘 나오면 성공) 좋은글 읽고 동의하시면, 직접 해보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의 키포인트는 ‘바로 그 한걸음부터’입니다. 한걸음 내 딛을때 이미 천리길은 다 걸은겁니다. 다만 한걸음과 천리길 사이에는 시간과 인내심만이 필요한 것이지요. 저의 생각에 동의 하신다면, 다음글로써 ‘쐐기(^^)’를 박고자 합니다. ‘청국장의 효과를 십분 살리려면 찌개로 끓여 먹는 것보다 날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효소를 파괴시키지 않고 그대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중략) 콩의 원산지는 한국이지만 현재 한국에서 소비되는 콩의 90퍼센트 이상이 수입된 것입니다. 그동안 미국이 한국에서 수집해 간 콩이 무려 5천 400종이 넘는데, 여기서 우수종을 육종하여 역으로 한국에 수출하고 있지요. 수입 콩은 수입 유통상의 문제도 있고, 영양가가 국산 콩보다 적으며 발효율도 떨어집니다. 세계적으로 콩을 발효시켜 먹는 나라는 대략 15개국 정도라지만,(중략) 주부가 직접 국산 콩을 구하여 식구들 입맛에 맞게 가정에서 발효시켜 먹으면 참으로 바람직하겠지요.‘(위글에서 재인용) 이렇게 좋고 유전자조작콩인지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콩에 무농약 볏짚에, 대바구니까지... 그 마음쓰심에 감사드리며, 돈내기가 송구스럽습니다. 김희규선생님과 같은 분이 많아지시기를 다시한번 소원합니다. 인사올립니다. #주문내역 대바구니 1개, 약간의 메주콩과 볏짚(한번 사용한 볏짚을 또 사용하면, 발효율에 영향을 주는지요, 사용했던 볏짚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 볏짚이 나올때까지 올해것을 사용해도 되는지요) |
| ||||
|
  |
  |
|
|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14일 이상 지난 게시물 |
  |
|
| [이전 20개] 1 .. 2941 2942 2943 2944 2945 2946 2947 2948 2949 2950 2951 2952 2953 2954 2955 2956 2957 2958 2959 2960 .. 3029 [다음 20개]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DQ'St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