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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때 바로 택배가 왔더군요.. 가지런히 눕혀있는 시래기 몇줌 꺼내서 청국장과 함께 끓여 먹었는데요.. 정말 개미가 있데요..맛있었습니다. 꽉찬 맛이라고 할까요. 짭잘한 맛뒤에 숨겨진 오만가지 맛의 조화라고 할까요. 전 그냥 물에 우리지 않고 멸치다시마육수에 바로 넣고 된장 청국장 반반넣어서 은근하게 졸인뒤에 먹었습니다. 그래도 짭짤하니 맛있던데요.. 은행은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알고있는데..그래서 하루에 6알씩 먹을려구요. 아들놈은 환장을 합니다..아직너무 어려서 3알정도만 먹이구요.. 무..도 참 맛있던데요..아리지도 않고 약간 달달하니 시원하더군요.. 무엇보다도 지금이 3월인데 어떻게 보관을 하시길래 이리 싱싱한지.. 비법이 있을것도 같습니다. 덤으로 보내주신 무와 당근 잘 먹겠습니다. 물품을 챙기신 상자에 정성이 가득했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역시 보우농원에는 특별한 맛이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택배비는 4000원만 더했는데 물건이 많아서 그런지 두개로 발송을 하셔서 제가 따로 부치기는 그렇고 다음에 물건주문할때 같이 보태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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