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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천연과일즙의 시작은 포도즙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포도즙이 유용하였기 때문일것입니다. 그러나 포도즙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포도즙가공의 기본을 무시한것은 차치하고도 첫번째 문제가 지금의 추출식 제조방법으로는 환경호르몬의 용출에서 자유스럽지가 못하고 더큰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봉지에 금속모양으로 침전 석출되는 주석산 입니다. 이 주석산을 어떻게 제거할것인가가 포도즙의 장래를 결정한다 생각했습니다. 먼저 포도를 알맹이로 따서 세척기로 세척한후 분쇄하여 60~66도의 온도로 가열하여 색깔을 녹여낸후 착즙하여 그 포도물을 가급적 빠른속도로 냉각하여 0.5도 정도의 얼지않을만큼의 낮은온도로 3개월정도를 그대로 유지하여 각종 부유물과 주석산을 침전시칸후 다시 90~93 도 정도의 온도로 멸균처리하여 포장하는것이 포도즙 선진국의 전통방법이라합니다. 나도 이방법으로하기로 해 놓고 그런설명을 드렸더니 몇분이서 일방적?으로 주문하여주시고 왜이리 늦느냐는 질책에 밀려 별수없이 한달조금 넘어 2차가공하여 보았더니 주석산은 제거된것같은데 미세한 부유물은 제거되지않고 약간씩 남아 있습니다. 참 난감하네요. 포도즙의 명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역시 경험상 지금 발매하는 사과식초는 냉장저장 숙성이 만2년이 되었기에 확실하 맑고 배즙식초는 1년뱐이 되었기로 사과 식초보다는 약간 덜 맑은것으로 보아 역시 포도즙도 3개월을 냉장저장하여야 한다는 포도즙에관한 선배들의 권장이 맞는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이미 절반은 포장이 끝나버려서 별수없고 나머지 절반만이라도 3개월을 고수하여 맑고 상큼한 포도즙을 만들어보고싶은 욕심입니다. 냉장창고의 온도를 0도와 4도로 두가지를 비교해보면 0도가 4도보다 전력소비량이 2~3배나 더 많이소비되어 얼마되지도 않는 포도즙 때문에 냉동기가 연속 가동되는 소리를 들으며 마음아파 하지만 꼭 이익추구보다는 앞서보고자하는 투자로 생각하고 마음을 잡고있습니다. 포도즙이 기대에 못미치드래도 발전적 희망으로 보아 주시기 바라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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