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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사랑농장의 김영구입니다 제가 그동안 여기저기 다니질 못했습니다 제 힘으로 홈을 만들려고 무지 노력하고 참외와 토마토 준비하느라 바빠서 들어오면 지치고 여러곳을 다니는것도 한때인가 싶다가도 그래도 몇군데는 들러야 겠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방문했습니다 삼월이가 없어졌다구요 ? 저희들이 갔을때 짓던 그 개이던가요? 덩치가 컸던걸로 기억합니다만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그리고 이런저런 여러가지 살아가는데 애로사항이 많겠지요 제가 이런말씀 드릴 나이는아니니 각설하겠습니다 저도 젊지만 지난8년동안 정말 많은 시행착오로 무모한 도전으로 아직까지 형편은 넉넉하지 않습니다 넉넉한게 아니라 많이 모자라게 살고 있지요 어린자식들의 해맑은 미소가 지금은 힘의 원천입니다 자식같은 사람이 별소릴 다 한다고 비웃으시겠습니다 시간되면 종종 들러겠습니다 빈말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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