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 오늘의 택배 이야기.♣♣

글쓴이:

송하 * http://www.apple2000.co.kr

등록일: 2011-03-11 16:54
조회수: 1583

♧ 이 아래 주문까지 출발하였습니다.
쑥인절미가 부족하여 홍수현님에게는 쑥개떡으로 대체하여 발송 하였습니다.
미안 합니다. 택배시작전 찹쌀현미를 물에 담그었습니다. 4 일후에나
다음주 무택 화요일 쑥인절미를 만들겠습니다.

♧이곳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쎈터에서 설립한 빛고을농업대학의 동문회장직을
내가 맡아 들고 있는데 오늘이 입학식과 졸업식날이라 거기에 나가 덤벙거리느라
택배가 많이 지연되었습니다.다행히 주문수가 평소보다 적어 무난하게 마무리는 되었습니다.

♧배인수님이 누룽지에서 무언가 씹히는것 같다 하여 보내 달라하였고 어제 도착 하였는데
우리들 여럿이 모여 생으로도 먹어보고 끓이어서 먹어 보아도 별다른 차이는 없어 보였고
다른분 에게도 자문을 들어보고자 평소에 누룽지를 많이 주문하시는 고양시에
박소은님에게 나머지 봉지를 보냈습니다. 생으로도 그리고 끓이어 드셔 보고
어떤 문제점인지를 찾아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배인수님께는 다음 주문시에 누룽지 금액을 감액처리하여 주시기 부탁 합니다.

♧아직 야콘즙은 재고가 충분하나 유통기한이 지났기에 일단 품절처리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야콘재배에 실패하여 새상품으로는 준비하지 못하여 1년간 정도
품목에서 삭제할것 입니다. 나머지 재고는 어떻게 할것인가 생각하여 보겠습니다.

♧이렇게 주말택배를 마칩니다. 좋은주말 가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상미 2011-03-12 08:22:11 [삭제]

누룽지에서 흙이 씹혀요.. 자주 그랬습니다.

용인김영미 2011-03-12 10:52:51 [삭제]

입맛 까다로운 저희 신랑이 보우 누룽지는 과자처럼 또는 끓여서도 맛나다고 잘 먹고 있어요.
또 운전하면서도 먹고 뭐가 먹고 싶을 때마다 고소 하다며 잘 먹고 있지요.
조만간 즙 주문하면서 누룽지 또 주문 드릴께요...즐거운 주말 되세요^^

송하 2011-03-13 06:28:06

류상미님 누룽지에서 흙이 자주 씹혓다는 것은 너무 지나친 표현입니다.
어느 먹거리를 만드는 사람이나 다 같겠지만 나 역시나 무척 조심하고
또한 정성을 다 합니다. 누룽지에 흙이 들어갈려면 쌀에 흙이 들어있거나
수수나 조나 참깨에 흙이 들어 있거나 묻어 있어야 하는데 다 씻고 이루고
하여 작업하고 누룽지 기계나 작업장 모두가 흙이 들어갈 개연성은
전혀 없습니다. 흙이나 땅에서 생활 하거나 작업한 다시마가루 울금가루 도라지가루
생강가루 돼지감자가루 표고가루에서 흙이 씹히더라 하면 그건 만에 하나
그럴가능성은 있다 할수 있겠으나 누룽지에서 흙이 씹히더라 하는말에 대하여는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자신하는것입니다.

이번 배인수씨가 누룽지에서 뭐가 씹힌다하여 그걸 보내 주시라 하여 이빨좋은
아들딸 택배원들 다들 입회하에 그런 이야기 하면서 생으로 먹여보고
또 긇인것 먹여보고 하여도 잘 모르겠는다 하였고 그리고 나머지 봉지는
박소은님 상자에 넣어 보내 감정을 부탁드렸던것 입니다.

그리고 나서 끓인 누룽지를 쌀바가지에 옮겨 물 많이부어 바락바락 주물러
죽같이 으깬후에 밥지을때 쌀 이루듯이 이루어 혹시나 모래가나오나 몇차례
이루어 보아도 전혀 완벽하게 세모래 (아주 가늘은 흙같은 모래) 기척도 없었습니다.
이 작업은 내가 직접 하였습니다.

이런 오해는 사람따라 가능한것이...
백미에 맛내기로 추가한 참깨와 수수와 메조가 쌀밥과의 온도차에 의하여
일부는 너무 눌는 경우는 가능합니다. 그게 질감의 차이로 뭔가 씹히는것같은
그런 감각을 느낄수는 있을것 입니다. 이런 오해를 벗어나는 방법은
첨가없이 백미로만 만들면 그런 감각은 없어질것 입니다.
지금 재고중인 누룽지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새로 만들때는 백미로만 하여
나가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수수도 메조도 달랑달랑하여 걱정 하던 중입니다.
그렇게 백미로만 하여도 그래도 뭔가 씹힌다면 그건 완전히 나의 책임이 되는것입니다.

@@@ 2011-03-13 13:25:29 [삭제]

씹힐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말씀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을 어찌 가능성이 없다고 말씀하시는지...
아마 메조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많을것이고요... 집에서 아무리 잘 이루어 메조밥을 해도 가끔은 씹히기도 해서,메조 넣어 밥을 할때는 5번은 이루어서 밥을 합니다.
저도 질금질금 씹힐때는 있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아주 작은 이물질이 질금거리게 씹히는 것은 이해하는 편이라 그럴때는 그냥 꿀떡 넘겼습니다.
익명으로 쓰는 것을 용서하십시요

송하 2011-03-13 18:34:00

그렇습니다. 쌀방아는 석발기가 확실하게 잡아 주는것이나 수수방아와 메조방아는
석발기가 제대로들어 주지를 않고 또 참깨는 애초에 작은 모래가 많이 섞이는것 이기에
이 3 가지는 내가 직접 이룹니다. 작업자가 잘 하겠지만 그게 걱정이 되어 내가 먼저
조리로 이루고 다시 바가지로 이루고 다시 조리로 이루고 다시 바가지로 하여 돌이
들어가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작업을 시키기에 내가 자신을 하는것 입니다.

... 2011-03-13 23:31:14 [삭제]

파시는 물건에 자신이 있으시고,또 열심히 깨끗하게 하시려는건 알고있으나
누룽지 저도 씹힌 경험있습니다.그리고 떡복이떡이 결결이 풀어지거나
떡국떡도 역시 조금만 끓여도 풀어져 영 실패한 경험도요.

또 채소즙 봉다리 표면에 이물질이 더덕더덕 붙어 더럽고 짜증난 경험이나 다른 등등도 간혹 있지요
하지만 이 모든것을 그때그때 말하지 않는 이유는 일부러 그런 물건을 만드는 분은 아니라는걸
알기 때문이고,또 다른이유는 말씀드려보니까 그다지 수긍하지 않으실뿐더러
괜히 다음에 주문하기만 불편해지니까 안하는 것 이었습니다.(제 경우는 그렇습니다)

물건이 고장이 났다 안났다 하는데 그냥 쓰기는 불편하여
고치는 사람 부르면 멀쩡해서 골탕먹이듯이
누룽지에 뭐가 씹히는게 다 그런게 아니고 간혹간혹 씹히던데
만약 그 모든 누룽지에서 이물질이라 할만한게 나오는 정도면 그건 말이 안되는것 아닐까요?
세상에 100프로 자신할 수 있는 일이 과연 있을련지요

ㅎㅎㅎ 2011-03-14 11:06:59 [삭제]

위의 "..."님의 글이 제가 쓰려고 했던 내용과 너무 같아서, 다름 분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구나....
직거래하는 다른 시골생산자분들과 달리,
직접 농사짓는 시골분이 아니고 닳고 닳은 도시분이라 느꼈는데 광주시 근접 산업단지가 있는 도회지옆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터졌다,불량이라 말을 하면, 다음 주문이 불편해 지는 유일한 곳....
이런 답글에 꼭 몇분이 답글로 옹호하는 지지의 글을 올려서 송하님 기가 그렇게 쎄지셨나.....
옹호하는 분들도 선물이랍시고 넣어주시면 그냥도 못 먹고, 억지로라고 입금을 해야하는 상황 ㅋㅋㅋ
""흙이 들어갈 개연성은 전혀 없습니다.""이 말이 정말 보기 싫어서, 저도 싫은 소리 좀 하고 갑니다.

ㅉㅉㅉ 2011-03-14 11:35:46 [삭제]

배인수님이 먹으면서 씹힌것은 씹힌것이지 그것들 다른 분에게 보내서 먹어보게 하는 경우는 무슨경우입니까?
같은 봉지에서도 괜찮은 것도 있다가 찌금찌금 씹히다가 그렇던데요...
왜 인정을 안 하고, 송하님 자신만 옳다고 그렇게 악다구니 하십니까? 먹을게 씹히는데 씹힌다고 말을 하겠습니까? 이상하게도 입에서 씹히는 것은 작은 것인데도, 기분나쁘게 찌근찌근하더라고요...
그런태도가 소비자로서는 기분 너무 안 좋습니다...
바가지에 주물럭거려 세모레로 나오려면 처음엔 돌덩이 크기 였어야 할걸요? 배인수님 이가 부러졋어야 했을 것이고요....
문제 제기한 배인수님이 뭐가 되며, 그것을 받아서 드셔본 박소은님은 그 봉지의 누룽지를 다 먹어보고 얘기를 해야 할 거고,
안 씹협다 말하면 배인수님이 거짓말 한 것이 되네요???...

ㅋㅋㅋ 2011-03-14 21:58:05 [삭제]

자기이름도 못 밝히는 '초딩은가라'님은 뭐입니까? 그 아래 ㅊㅊㅊ님에게도 한 말씀 하시지...

뒷북은그만 2011-03-15 00:59:28 [삭제]

글이라도 자세히 읽고 편들든지.......
불편해도 말못하는 이유를 올려놨는데도 봉창드드는 소리는?
한심하기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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