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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조해순님께서 남긴 내용] ː이미형님께서 모과차 문의 해오셨는 데...송하샘님은 바쁘신거 같고... ː다른 분들도 그러신지 답글이 없어 제가 아는 대로 말씀드립니다. ː ː모과차나 유자차나 건더기가 공기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더군요. ː과일차나, 과일주등을 담글때 건더기를 어떻게 국물에 잠기도록 하는가가 중요하죠. ː 과실액기스를 만들때 공기와 접하지 않게 하는방법은 손작업이 가능한 병에담아 가끔씩 거꾸로 뒤집어주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지난여름부터 탱자액기스라해도 좋고 탱자차라해도 좋을그런걸 만들기 위해 대단히 양질의 아카시아꿀, 양질이라함은 순수아시아꿀로 벌들이 자체로 농축하여놓은 최상의 꿀을 한드럼 (330 Kg) 를 구해다 놓았었는데... 몇일전부터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잘익은 탱자를 따오게하여 보니 탱자들이 하나같이 시커멓더군요. 그걸 깨끗이 씻어 황금색이 나오게하여 물기빼고. 반절반이나 4등분하여 이것을 청국장담는 표준병에 600 그람 1근씩을넣고 그 고급 아카시아꿀로 나머지를채우니 무게가 2.3 Kg 이되니 꿀이 1.7 Kg이 들어간셈이됩니다. 애초에 계획은 100 여병 만든다 준비하였는데 겨우 30 병 만들어 넣어두었습니다. 이게 목을 많이쓰시는분들이나 천식이나 기침이 많으신분들이 차로 음용하면 효험이 있더라하여 만들어 본것인데 여러가을향이 있지만 탱자도 그 향에서는 웃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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