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햇볕이 따스하지만 그래도 바깥바람은 쌀쌀한 것이 겨울이라서 겠지요. 오늘이 `소설` 이제는 정말 겨울 맞을 준비로 바빠져야 겠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것들을 먹을수 있도록 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저야 뭐 특별히 어떻게 도와 드릴수 없으니 받을주소 특히 전화 번호 잘 적고 (^^ 앞전에 조금 번거롭게 해 드렸지요? ) 또 주문할때마다 받을곳을 다시 쓰고
(주소지를 찾으실때 안 보이시는 눈으로 손에 침 묻혀 가며 종이 넘기신다고 하셨잖아요. 벌써 저도 책을 볼때 그냥은 안 넘겨져서 그 고충을 느끼지요.)
바쁘실것 같아서 오늘 통화는 짧게했지만 그동안 글들에서 느꼈던 고향같은 마음이 오늘은 꼭 부모님 같은 푸근함이였습니다.
아이가, 기침이 오래 가지만 배 판매는 진즉 끝난 걸로 알고 있기에 보내주신 즙으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포도즙은 아직 받지는 못했지만, 앞전에 가격책정으로 고민하시던 선생님의 글에서 가슴이 따스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포도즙은 45,000원 받으심이 좋겠습니다.사과가 속 썩히는데 포도마저 그럴수는 없지요...
생각해 볼수록, 유기농은 어버이의 마음이 없이는 할수 없는 일이다고 느껴 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편안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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