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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주신 쑥개떡 꿀에 찍어 먹었더니 쑥향과 더불어 아주 그만이더군요~^^ 그런데 코는 왜 다쳤냐구요? ㅎㅎ 쑥개떡을 넣어주신다 하여 시중에 파는 동그란 호떡 모양의 쑥개떡만 생각하고 박스 안을 아무리 살펴봐도 쑥개떡이 안보여서 한참을 헤맸다는 거 아닙니까~ 동생네 택배에도 안보인다고 전화가 오고,,나중에 보니 두툼하니 썰어놓은 통(?)쑥개떡이,,ㅋㅋ 그래서 코를 다치고,,에또 보우만의 차별화된 현미찹쌀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그 맛에 또 코를 다치고,,;; 한파가 몰아치는 한겨울에 눈을 감고 따시한 집에서 음미하니 이내 봄이런가 하는 착각이,,^^ 방학이 끝나기 전에 이모랑 놀겠다고 땡깡(?)부리러 온 조카들에게 며칠 시달리느라 게시판 들어올 사이도 없었네요~ 어제 동생내외가 데릴러와서는 단감절편이랑 곶감이랑 호박고구마도 강탈해갔습니당~ㅡㅡ+ 단감절편과 떡등등이 있어서 그나마 제가 간식 만드는 수고는 덜었지요.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저는 한 것도 없이 우쭐~ㅋㅋ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먹거리 쉼 없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_^ 다음은 입금내역입니다. 피찰수수 8000 + 수수팥떡 9000 + 떡볶이용떡 6000 + 김 4000+ 고추장 20,000 + 결명자 5000 + 빠게지 20,000 + 떡뻥 6000 + 곶감 17,000 + 택배비 (2) 8000 = 103,000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그나저나 제 다친코는 어떡하지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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