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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월 . 드디어 산달로 접어들었습니다. 늘 긴장의 연속이라고 할까요? 산후조리 준비를 하나하나 하면서 식량좀 점검하다가 현미가 똑 떨어졌지 뭐에요. 그래서 주문합니다. 황미 1상자 현미 1상자 쌀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아참! 지난번에 물건을 잠시 가지고 있었던 슈퍼에서는 정말 좋지않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가 만삭이다보니 죄송하지만 집까지만 갔다주실수는 없는지 조심스럽게 부탁했더니 한마디로 거절당하구요, 아저씨에게 욕바가지로 얻어먹었어요. 어쩔수 없이 이몸에 한상자 머리에 이고오구요, 나머지는 애기아빠가 저녁에 낑낑들고 왔지 뭐에요. 이렇게 한동네 인심이 야박해서야..... 자주 이용하는 슈퍼였는데 정떨어지더라구요. 주소는요. 서울시 동작구 흑석1동 ////층 02-815-//// 017-204-//// 받는이 : 송영순 이번주는 제가 애기낳으러 병원가지 않는한 집에 꼭 붙어있어서 물건받을거에요. 걱정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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