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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쯤 택배가 도착한다고 전화가 와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확히 3시에 도착하였네요. 반가운 마음에 황급히 열어보니 선생님의 정성이 가득합니다. 말린오디 맛이 예술입니다. 4살 딸아이가 과일 입이 짧아 사과 외 에는 먹지를 않는데 (보우사과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린 오디 맛있다고 그릇채 들고 다니며 먹습니다. 10개월 아들래미 덜당아 달라고 성화여서 한개 입에 넣어 줬다가 걸려서 큰일 날뻔 했습니다.ㅎㅎ 진공동결건조 중인 오디 1병 찜입니다. 프로폴리스 10개월 밖에 안된 아들넘이 감기를 달고 살아 기관지가 선천적으로 약하답니다. 천식으로 갈 우려까지..., ㅠ.ㅠ 프로폴리스 덕을 좀 보려고 하는데, 감기야, 제발 뚝. 프로폴리스가 나가신다. 지금도 콧물 줄줄. 단무지는 못 보내셧나 보네요. 진작부터 맛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청포도즙에 들어있는 것이 매실오디즙이지요. 지금 맛을 보았는데 시큼하면서도 참 깔끔하네요. 확실이 비싼 오디가 들어가서 그런지 그냥 매실즙보다 휠씬 맛이 좋습니다. 고기 잴때 무즙과 같이 넣으면 좋을것 같네요. 토마토를 어찌 그리 많이 보내셨는지요. 그냥 받아도 되는건지 고민입니다. 그런데, 송장에 적혀있는 오디고 서비스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네요. 오디고가 부족하여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 전에 배즙 예약해 둔게 있는데, 입금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지금도 유효하면 이번 먹거리 대금과 같이 보내 드리겠습니다. 배즙은 조금 더 있다 받고요. 냉장고 정리가 덜되서..., 이곳은 하루종일 비가 오는데, 그곳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보우 수박밭이 걱정입니다. 치과도 다녀오시고요. 수고하십시요. 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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