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돌 지난 딸과 꼭 가 보고 싶은 보우농원....

글쓴이:

오보희

등록일: 2002-10-27 03:11
조회수: 1151

새벽녁 잠이 깨 보우농원을 찾았습니다.
인정스레 웃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들도 너무 멋지고
포토에세이를 보니 보우농원에 겨울이라도
꼭 가보고 싶네요.
... ..... ....
벼와 보리도 구분 못하는 우리신랑에게
자연교육도 좀 시켜보고 나무를 8개월부터
짝사랑한 우리딸 가빈이에게 사과나무도
보여 주고 싶네요.
시간나면 언제 꼭 가보고 싶습니다.
대학때 해마다 5월이면 광주에 가곤 했었는데
졸업후 섬진강에 가보고 마지막입니다.
광주 사투리를 무척 좋아하는데...
...... .... .....
시댁에가니 말린 감을 주셨습니다.
도시 한가운데지만,토박이 도시분이시지만,
늘 자연을 챙기시는 시댁이 있어
작게나마 행복합니다.

- - - -언제나 환영합니다 항아리에 홀시가 익어갑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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