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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생땅콩으로 판매되니 여러 가지로 편리한 일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 - - - - - - 어제 일요일은 할리호남지부에서 연말정기투어로 지리산을 여기저기 둘러보고 성삼재를 넘는데 주변 산의 새하얀 눈꽃이 절경중에 절경 이었습니다. 산넘어 남쪽으로 와서 구례화엄사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거기서 부터 차레차례 헤어지는데 구례에서 여수 순천팀 빠져나가고 곡성에서 남원 전주팀 빠져 나가고 담양에서 목포 전북 고창팀 빠져 나가고..... 집에 돌아오니 시간이 좀 늦었기에 그냥 잠이 들었는데 이른 새벽 장성에서 배즙을 내어 달라고 배를 한트럭 싣고 오는데 그분들이 나한테 매달리는 이유가 맑고 배향이 살아있는 배즙이라 보우에서 만들어 가면 팔아먹기가 엄청 쉬워 계속 매달리다 싶이 하지만 내가 시간이 없어 지극히 제한적으로 조끔만 일을하여 줍니다. 내 배를 재배 해주는 지극히 보우의 기준에 합당한 배만 선별적으로 가공을 하여 주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 일을 시작 하려보니 이웃에서 재배한 땅콩이 커다란 푸대에 들어 50 여 Kg 이 작업장에 있었습니다. 이 땅콩은 초등학교 2 년 선배인 이연수 형이 재배한 것으로 흙땅콩입니다. 이 땅콩을 어떻게 판매하면 인기가 있을려나 걱정입니다. 예를들어 흙땅콩채로 봉지에 담아 판매 할것인지 아니면 세척하여 말려서 생땅콩채로 판매 할것 인지 그걸 까서 콩알로 판매 할것인지 아니면 세척하여 깍지채 볶아서 판매 할것인지 땅콩판매에 대하여는 전혀 경험이 없어서 난감 합니다. 가격도 모르고요... 시중에서 땅콩을 사서 드셔보신분은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단위당 가격은 얼마가 적당 한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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